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2025년 통일 시나리오] 지구촌에 무료인터넷이 모두 되면 북한체제 붕괴 예상

배셰태 2015. 1. 3. 17:32

통일 시나리오 2025년, 네트워크가 되는 와이파이로 사람들은 함께 모이고 자신들의 생각을 강화, 북한 등 체제는 아랍의 봄처럼 체제붕괴를 시도

인데일리 2015.01.01(목) 박영숙《유엔미래보고서 2045》 저자 / 유엔미래포럼 대표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2&nMcate=M1001&nScate=1&nIdx=26930&cpage=1&nType=1

 

지구촌에 무료인터넷이 모두 깔리게되면, 현재 매월 인터넷비용을 받고 사용하게 해주는 KT와 같은 인터넷사용료를 받는 기업들이 추락하게된다. 또한 개개인이 정보를 받고 똑똑하게 되면서 권위나 체재에 반기를 들고 자신의 불만을 표시한다. 네트워크가 되는 와이파이로 사람들은 함께 모이고 자신들의 생각을 강화시키면서 북한 등 체재는 아랍의 봄처럼 체재붕괴를 시도하게된다.

 

구글 프로젝트 룬이 이미 2008년에 연구가 시작되어 2013년 6월에 지구촌 무료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무료인터넷을 아무나 다 사용하게되면, 똑똑한 개개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며, 자신의 불만을 '노출'하게된다. SNS라는 도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우민을 다루기가 쉬웠던 국가나 정치인들은 이제 똑똑한 국민들로인해 권력을 잃거나 추락하거나 소멸하게된다. 특히 누구나 다 인터넷으로 투표를 하거나 여론조사등이 가능하게되면서 정치인들이 지역구 주민들을 대변하기위해 국회로 몰려가서, 자신들만 대변하는 기이한 현상들이 사라지게 되면서 정당이나 정치인들이 추락하게된다. 이 시기를 2018년경이라고 본다. 구글 프로젝트 룬이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무료인터넷을 깔아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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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달 페이스북의 마크 저크버그는 전봇대나 전신주 등 높은 기둥에 인터넷중계기를 지구촌 곳곳에 설치하여 지상에서의 무료인터넷 서비스제공계획을 언론에 발표하였다. 그리고 또 5년동안 성층권에 떠 있는 고도드론 아센타를 매입하여 무료와이파이 중계기를 달겠다고 한다.

 

이렇게되면 개개인이 똑똑해지고 그래서 이웃이나 지구촌의 다른 정보망으로 배운 지식을 이용하면서 개개인의 권리찾기가 이어지고, 독재자들이 추락하게된다. 인터넷사용을 막고있는 국가들의 심각한 국론분열이나 갈등이 일어날 수 있어서 남북한에서도 통일의 변수가 일어날 수 있다.

 

유엔미래포럼 제롬 글렌회장은 40년전 발표한 미래변화 공식에서 권력이동을 이렇게 설명하였다. 농경시대는 종교, 산업시대는 국가, 정보화시대는 기업, 후기정보화시대(의식기술시대)에는 똑똑한 개개인이 권력을 가진다고 예측하였다. 이미 우리는 똑똑한 개개인들이 SNS 즉 1인신문사, 1인방송국을 가지고 자신 하고싶은 말을 다하는 국민이 대통령인 시대에 살고있다.

 

구글의 무료와이파이까는 전략 프로젝트 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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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페이스븍 두 회사가 2020년까지 지구촌에 무료인터넷을 까는 것을 목표로하고 2013년 8월에 일제히 전략을 발표하였다. 구글은 프로젝트 룬(Loon Project)를 발표하여 성층권에 벌룬 즉 비닐 풍선에 무료인터넷 중계기를 넣어 수만개를 띄우겠다고 발표하였고, 페이스북은 지상의 모든 전신주 전봇대에다가 무료인터넷 중계기를 장착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구글은 타이탄이라는 고도 무인기 드론으로 무료와이파이 중계를 시작하고 있으며, 이미 2016년 경이되면 대부분의 지역에 무료와이파이가 깔릴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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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개개인들의 아랍의 봄, 스스로의 권리찾아 통일의 기초 닦아

 

지구촌이 급속하게 하나가 되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지구인들과 자국민들의 접속이나 정보공유를 막는 것은 이미 불가능해질 것이다. 성층권에 떠 있는 무료와이파이를 쏘아서 내릴 수가 없게된다.

 

그 뿐만아니라 '신의 지구공'처럼 엄청난 괴력의 네트워크나 정보공유기술들이 나와서 모두가 똑똑해지는 사회가 오면, 개개인은 아랍의 봄처럼 봉기한다. 대안마련이 필요하다. 이들이 이동성강화로 이주하거나 난민으로 몰려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토마스 프레이가 제기한 '신의 지구공' 이야기는 이제 10년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많은 이들이 지구공을 만들어 한눈에 모든 정보를 볼 수 있게하자는 대안들이 나오고 있다. 컴퓨터 디스플레이산업이 이제는 신의 지구공을 만들수 있는 시점이 되었다. 우리는 책상에놓인 작은 사각형상자를 통해 광대한 인터넷을 보고 있는데, 이 네모상자가 아닌 공중에 뜬 신의 지구공을 보면서 일하는 사회를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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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훨씬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고, 지구행성에 대한 마스터 명령센터를 만들어 신의 글로브 즉 신의 지구공을 만들어 사상 처음으로 자연의 위대한 힘을 인간이 제어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이처럼 정보가 많아지고 와이파이가 무료가 되면 똑똑한 개개인들이 정보를 받고 똑똑해지면서 자신의 권리를 찾기 시작하고, 불만을 표현하기 시작한다. 불만표현이 뭉치고 전달이 되면서 사람들은 봉기하고 권력이나 시스템에 저항한다. 북한의 통일 시나리오는 바로 무료와이파이가 될 것이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