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경제 2010.08.05 (목)
이통사에 가입하는 유심 단독판매도 아직 실행되지 않고 있다. 이통사들은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중에 단행하겠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이통사들이 이처럼 유심 완전 자유화에 시간을 끄는 이유는 국내 이통시장이 '통신서비스'가 아닌 '휴대전화 단말기' 중심으로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통사들은 단말기 보조금을 통해 가입자를 묶어두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인기 단말기를 독점 출시하거나 다른 이통사보다 먼저 출시하는 방법으로 가입자를 끌어모으는 것이 마케팅 전략의 핵심이다.
그러나 유심 단독판매가 가능해지면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단말기의 품질이 아닌 통신 서비스 품질을 보고 이통사를 결정하게 된다.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변하게 되는 것이다.
서울경제 IT/과학 2010.08.10 (화)
유심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인 유심 단독판매 역시 국내에서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유심 단독판매는 유심카드만 개통해 각종 단말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해외에서는 일반화된 서비스다. 휴대전화와 함께 유심을 구입하지 않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단말기 판매가 줄어들 수 있지만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이동통신 단말기가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할 서비스로 꼽힌다. KT는 유심 단독판매를 오는 11월부터 도입할 예정이지만 SK텔레콤은 내년 초에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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