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도 음원 스트리밍 가세..디지털 음악시장 '빅뱅'
한국경제 2014.11.13(목) 김보라 기자
2000여곳 독립 음반사와
유튜브, 저작권 협상 타결
스트리밍 서비스 급성장
음악시장 비중 7년새 9배로
구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2000여곳의 저예산 독립음반사(인디 레이블)와 계약을 맺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는 디지털 음원을 PC나 MP3플레이어 등에 내려받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 실시간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서비스다. 유튜브는 수주 안에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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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라이선스 계약으로 음악서비스 유료화의 장을 마련하면서 음악시장은 또 한 번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 세계 디지털 음악 서비스 시장은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다.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 보급이 확산되면서 월정액 요금을 낸 사이트에 바로 접속해 음악을 감상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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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는 “사람들은 음원 한 곡에 돈을 지급하는 방식보다 월정액제 방식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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