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피처폰도 샤오미에 밀려 中 시장 2위로
파이낸셜뉴스 2014.11.06(목) 박지영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oid=014&aid=0003285245&sid1=105&mode=LSD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스마트폰시장 1위를 내준 데 이어 일반폰(피처폰)을 합친 전체 휴대폰시장에서도 샤오미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결국 중국 휴대폰시장 전체 1위를 신예 샤오미에 다 내준 것이다. 삼성전자는 중국시장 재탈환을 위해 올해 말 중저가 스마트폰을 전략적으로 출시하고 중국시장 점유율 회복에 본격 나서겠다는 전략을 밝혔지만 이미 주도권을 놓친 뒤에야 시장을 재탈환하겠다는 전략이어서 힘겨운 경쟁이 되지 않겠느냐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6일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3·4분기 중국 휴대폰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3.5%에 그쳐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15.4%를 기록한 샤오미가 차지했다. 스마트폰만으로는 샤오미가 16.2%, 삼성전자가 13.3%로 격차가 더 커진다.
<중략>
이에 삼성전자는 중국시장에 갤럭시A3.A5 등 중저가 중심의 제품을 내세운다는 전략을 세웠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샤오미를 비롯해 비포와 오포 같은 중국의 2세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어 삼성전자의 더욱 적극적인 시장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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