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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LG·화웨이 제치고 세계 3위 스마트폰 업체로 부상

배셰태 2014. 10. 31. 09:31

무서운 신예' 샤오미, 삼성-애플 틈새 공략

지디넷코리아 2014.10.30(목) 김익현 기자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030175026

 

중국 등 신흥시장 공략 주효…IDC-SA, '세계 3위' 공인

 

이머징 마켓 덕분에 생각보다 양호했던 시장 상황. '투톱의 부진’과 무서운 신예 샤오미의 넘버3' 부상.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기상도를 나타내주는 키워드들이다.

 

시장조사업체인 IDC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30일 동시에 3분기 스마트폰 시장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두 보고서 모두 샤오미가 무섭게 약진하면서 삼성, 애플에 이어 시장 3위 업체로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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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앞으로 아시아 다른 지역과 유럽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샤오미는 구글 출신인 휴고 바라를 영입한 뒤 엄청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일부에선 애플 제품을 노골적으로 베낀다는 비판을 가하고 있지만, 저가 모델을 앞세워 신흥 시장을 공략하는 샤오미의 전략은 현재까지는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샤오미, LG·화웨이 제치고 세계3위 스마트폰 됐다

연합뉴스 2014.10 30(목) 권영전 기자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41030100952017&mobile

 

스마트폰 판매량 만으로도 세계5위 휴대전화 순위 꿰차

삼성전자 점유율 ¼ 미만으로 떨어져…2011년 이후 처음

 

샤오미가 LG전자와 화웨이를 제치고 세계 3위 스마트폰 업체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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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샤오미가 지난 3분기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 1천80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5.6%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LG전자와 화웨이는 각각 1천680만대(5.2%)와 1천610만대(5.1%)를 기록했다.

 

닐 모스턴 SA 이사는 샤오미의 성장을 "샤오미는 이번 분기의 스타 제조사(star performer)"라고 한 마디로 소개했다. 그는 "샤오미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중국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샤오미의 다음 발걸음은 아시아와 유럽 등 국제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모스턴 이사는 "샤오미가 중국 이외 시장에서는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특허 등 문제로 맞바람을 맞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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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턴 이사는 "삼성전자는 최고급 시장에서는 애플과, 중가 시장에서는 샤오미·화웨이와, 저가 시장에서는 레노버 등과 힘든 경쟁에 직면해 있다"며 "삼성전자는 다음 분기에 갤럭시 노트 엣지와 갤럭시 노트4 등 새 모델로 대응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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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샤오미는 피처폰(일반 휴대전화)을 포함한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도 선전했다. 샤오미는 피처폰을 만들지 않지만 스마트폰 판매량 1천800만대만으로도 시장점유율 3.9%로 세계 5위에 올랐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