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산기트 초우플라 "21세기는 1인 기업의 시대, MBA도 창업교육에 초점"

배셰태 2014. 10. 13. 15:52

[글로벌 인재포럼] "21세기는 1인 기업의 시대…MBA도 창업교육에 초점"

한국경제 2014.10.13(월) 정태웅 기자

http://m.hankyung.com/apps/news.view?aid=2014101281621

 

창간 50주년 - 글로벌 인재포럼 2014
산기트 초우플라 GMAC(경영대학원입학위원회) 회장


빅데이터시대 분석능력 중요
한국대학들 세계와 경쟁하려면 외국인 교수·학생 비중 늘려야

 

<중략>

 

“21세기는 1인 기업의 시대입니다. 세계의 명문 MBA(경영전문석사) 학교들도 최근 창업에 필요한 경영학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산기트 초우플라 GMAC(경영대학원입학위원회) 회장(사진)은 1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9세기는 민족국가의 시대, 20세기는 기업과 기구(organization)의 시대, 21세기는 1인 기업의 시대라는 얘기가 있다”며 “MBA스쿨들도 ‘기업가정신’이라는 시대 흐름에 올라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 경영대학의 모임인 GMAC는 MBA 입학시험인 ‘GMAT’를 운영할 뿐 아니라 산업 관련 동향 등을 각 학교에 컨설팅하고 있다. 연세대와 KAIST 경영대 등이 GMAC에 참여하고 있으며 본사는 미국에 있다. 초우플라 회장은 다음달 6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4’에서 ‘글로벌 MBA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중략>

 

그는빅데이터 시대가 되면서 학교들도 데이터 분석 능력이 뛰어난 학생과 함께 소통과 배려 등 ‘소프트 스킬’을 갖춘 학생을 뽑으려 한다 “자신의 경험과 그동안 지속해온 자신의 가치를 토대로 적합한 MBA스쿨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특히40년의 직장 경력을 유지하는 데 특정 분야의 기술이나 학위 등은 시대에 뒤처질 수 있으므로 평생학습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기업들도 기업이 요구하는 능력을 보유한 직원을 충원하는 것만큼이나 직원들이 그러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MBA는 아마도 전문학위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학위로 남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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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6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참가문의 02-6959-1323,www.ghrfor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