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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소유 아닌 공유'로 기업가치 100억弗 만든 에어비앤비

배셰태 2014. 10. 12. 09:29

한국경제 2014.10.10(금)

Let's Master - 중소기업 플랫폼 비즈니스

집주인에 여행자 연결해 高성장
정부도 공공데이터 개방 확산

정보자산·운영 경험 등 공유로
리스크 줄고 자원배분 효율화
정부, 예산 늘려 '플랫폼' 키워야

 

에어비앤비는 여행자를 위한 숙소 공유 아이디어로 기업가치 100억달러 회사가 됐다. 사진은 플랫폼 비즈니스의 대표 사례인 에어비앤비 유럽 본사 모습.

비앤비는 여행자를 위한 숙소 공유 아이디어로 기업가치 100억달러 회사가 됐다. 사진은 플랫폼 비즈니스의 대표 사례인 에어비앤비 유럽 본사 모습.


‘소유하지 않고 공유한다’는 아이디어 하나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에어비앤비(airbnb)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대표적인 사례다. 집주인에게 여행자를 연결해 숙소를 중개해주는 에어비앤비는 2초마다 한 건씩 숙박예약이 이뤄지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에어비앤비의 기업가치는 하얏트호텔 체인보다 17억달러 높은 100억달러. 창업한 지 7년밖에 되지 않은 벤처기업으로는 엄청난 성장이다.

 

에어비앤비의 성공요인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공유경제다.

보유자산을 타인과 공유를 통해 편익을 늘리거나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욕구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공동물류센터와 같이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기업 간 협력도 공유경제의 한 형태다. 기업 간 공유경제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어느 기업이 어떤 자원을 가졌는지, 어느 기업이 어떤 자원을 필요로 하는지를 쉽게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 이를 기업 간 비즈니스 플랫폼이라고 한다.

#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공유경제

 

<중략>

 

# 공유가치 창출 확대 노력 필요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