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차이나 스톰]"이렇게 빨리 올줄 몰랐다"... 10년 앞당긴 차이나 머니의 대공습

배세태 2014. 9. 23. 11:30

[차이나 스톰]"이렇게 빨리 올줄 몰랐다"... 10년 앞당긴 차이나 머니의 대공습

뉴시스 2014.09 23(화) 정옥주 이재우 김민기 기자

http://m.newsis.com/inc/inc_article_view.php?ar_id=NISX20140919_0013180392&cID=10400

 

저가왕국, 짝퉁대륙으로 치부했던 오명을 믿고 안심하는 사이 중국기업들이 세계1위 자리를 하나 둘 차지하기 시작했다. 중국이 미래의 위협이 될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빠를줄은 몰랐다.

 

10년 뒤, 20년 뒤에나 다가올 것 처럼 보였던 차이나 리스크의 칼끝은 이미 한국의 코앞까지 당겨져 있다. 중국의 맹추격은 이제 특정 분야를 한정짓는 것이 무의미할 만큼 전방위로 확산 중이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 최대 시장으로 변신한 중국은 막대한 내수를 기반으로 쌓아올린 자금력을 무기삼아 기술과 브랜드를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또 다시 탈바꿈하는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세계 1위 브랜드들이 매물로 나오기 무섭게 중국자본에 넘어가고, 국내에서는 부동산을 넘어 패션과 화장품, IT 등 산업계 전반에서 중국발(發) 인수합병(M&A)이 진행중이다.

 

갈수록 좁혀지는 기술격차, 대안을 찾기 힘든 가격경쟁력, 장성만큼 높이 둘러진 무역장벽 등은 국내 기업들이 중국 내수시장에서 고전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뉴시스는 창사기념 '차이나 리스크' 기획시리즈를 통해 예상보다 빠른 중국의 약진이 우리 경제와 기업에 던지는 과제와 이를 극복할 대안을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 주>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