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의 홍원표 회장은 "향후 2~3년 안에 스마트폰과 스마트 TV를 쓰는 것처럼 가정내에서 스마트홈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2014년 4월 22일)라며 "과거 10년 년간 있었던 스마트홈 산업의 볌화보다 앞으로 2~3년 안에 펼쳐질 변화와 혁신이 훨씬 빠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실 스마트홈의 시작은 홈오토메이션 개념과 함께 일찍부터 시작됐습니다. 홈오토메이션은 가정 내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서 여러 가지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 비싼 구축 비용과 기술 및 네트워크의 한계로 더디게 성장했던 분야입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IoT) 환경의 발달로 스마트홈 산업은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홈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류의 역사가 시작될 때, 집은 주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날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는 공간으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집에는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물들이 많습니다. 가전기기만 하더라도 수십 종류이며, 가족이 많다면 한 종류의 가전기기가 여러 개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스마트홈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한국스마트홈산업폅회의 소개에 따르면 "주거 환경에 IT를 융합하여 국민의 편익과 복지 증진, 안전한 생활을 가능케 하는 인간 중심적인 스마트 라이프 환경"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분야는 현재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는 TV,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정 내에서 주로 이용되는 생활 가전 분야입니다. 스마트폰으로부터 시작된 스마트 혁명이 가정으로 번지면서 네트워크와 연결된 가전기기들이 하나둘 씩 늘고 있습니다. 둘째는 조명, 수도, 난방과 같은 에네지 관리분야입니다. 세 번째는 출입문과 창문,감시카메라 등 보안 분야입니다.
사물인터넷(IoT) 환경이 발달하게 되면 가정 내 더 많은 사물들이 연결되면서 조명, 난방, 전기기기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능만으로 스마트홈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못할 정도로 그 범위가 확대될 것입니다. 단순히 집 안의 환경을 제어하는 영역뿐 아니라 건강, 쇼핑,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융합됩니다.
출처 : 커넥팅랩, 《사물인터넷 :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뛰어넘는 거대한 연결》미래의창, 2014.06.25 발간
http://blog.daum.net/bstaebst/12568...일부 발췌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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