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건강사업 진출한다
매일경제 2014 09 05(금) 이영욱 기자
세계 최대 검색업체인 구글이 건강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아서 레빈슨 제네테크 회장이 최근 자신이 몸담고 있던 로슈에서 나왔다"며 "이는 구글의 건강사업 진출 야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레빈슨 회장은 구글의 스타트업 생명공학기업인 칼리코의 최고경영자(CEO) 직도 겸하고 있었다. 레빈슨 회장은 로슈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구글 건강사업에 전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레빈슨 회장은 로슈가 2009년 제네테크를 인수하면서 로슈에 몸담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칼리코는 구글의 생명공학 연구 전문기업으로 양측은 전체 연구비의 절반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3일 제약업체 애브비와 손잡고 5억달러 규모의 노화 치료제(Anti-Aging Drugs) 개발에 착수하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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