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웨어러블(착용형) 기기인 스마트워치 ‘손목위의 전쟁' 불붙었다

배세태 2014. 8. 29. 05:07

스마트워치 ‘손목위의 전쟁' 불붙었다

한겨레 2014.08.28(목) 이정애 기자

http://me2.do/IxVTUaPJ

 

완전한 원형 화면 엘지 ‘G워치R’

자체 통신기능 갖춘 삼성 ‘기어S’

독일 베를린 가전박람회서 격돌

소니·애플도 새제품 선보일 예정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대전이 불붙고 있다.

 

삼성전자와 엘지(LG)전자가 다음달 5일 개막하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이파)에 전시될 웨어러블 기기인 전략 스마트워치를 28일 미리 공개하며 웨어러블 시장 선점을 위한 기싸움에 나섰다. 이들 두 업체는 물론 애플과 소니, 인텔 등도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올 하반기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손목 위의 전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중략>

 

전세계 정보기술 업체들이 앞다퉈 스마트워치 출시에 나서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정체하는 가운데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차원이다. 시장조사업체 시시에스(CCS)인사이트는 올해 웨어러블 기기의 판매량이 2200만대로 지난해 970만대보다 129% 증가하고, 2018년에는 1억35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