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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접속의 시대, 리더가 될려면 '소통'의 달인이 되어라

배셰태 2014. 8. 26. 12:04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의 저서 《소유의 종말》에서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전히 이 세상은 주체와 객체, 소유할 수 있는 사물로 이루어져 있는 것처럼 행동했지만, 물리학은 현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철학적 틀을 조용하고도 단호하게 세우고 있으며, 오늘날의 카오스 이론, 카타스트로프 이론, 복잡성 이론, 무산 구조는 모두 자연계의 우발성, 불확정성, 배태성, 다양성에 초점을 두는 과학의 새로운 추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제레미 리프킨은 ‘소유의 종말’에서 ‘접속의 시대(The Age of Access)’는 소유보다는 접속의 이야기를 많이 한 듯 합니다. 2000년에 출간되면서 밀레니엄 마케팅을 이용한 제목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은 씁쓸한 느낌이었습니다.

 

제레미 리프킨의 ‘소유의 종말’에서 소개한 접속하고 있는 인간관계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합니다. 아래 세가지의 인간관계에 대한 변화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첫째, 공유와 접속 중심의 구도에서 기업의 성공은 시장에서 그때그때 팔아치우는 물건의 양보다는 고객과 장기적 유대 관계를 맺을 수 잇느냐 없느냐에 따라 점점 좌우됩니다. 상품과 서비스의 관계가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데 유념해야 합니다.

 

둘째, 소유 중심의 경제에서 접속 중심의 경제와 공유경제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 시장에서 사람들의 관계는 이제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계에서 공급자와 사용자, 즉 서버와 클라이언트 사이의 단기 접속 관계로 바뀝니다.

 

셋째, 공유와 접속의 시대는 '우리는 타인과 맺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 관계를 과연 어떤 방향으로 재설정하고 싶어하는가' 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목적과 방법 속에서 우리가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지,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갈등은 이 책 한 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만 적어도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는 끊임없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공유와 접속의 시대, 사물인터넷(IoT) 시대에는 ‘소통’이라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더 이상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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