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자기계발·동기부여外

사람이 하는 말에는 에너지가 담겨 있다

배셰태 2014. 8. 24. 14:46

 

말을 함부로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이 말 한 대로 되기 때문이다. 어떤 가수는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고 노래하더니 정말로 쨍하고 해가 떴습니다. 반대로 우울한 가사의 노래만 계속 부르던 가수는 인생을 정말 그렇게 우울하게 살다 떠났습니다.

 

'죽겠다'는 말을 하면 그 말은 입을 통해 밖으로 나가버리고 안에는 '살겠다'만 남아있으면 오죽 좋으련만, 문제는 그 말이 자기 귀를 통해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더 죽겠다'로 변해버립니다. 그러면 다시 '죽겠다'는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고, 그 말이 다시 자기 귀로 들어가서 정말 사람을 죽고 싶게 만듭니다.

 

말에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이고 희망적이고 밝은 말을 자주 하면 주변에 긍정적이고 희망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가득 차 실제로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부정적이고 절망적이고 어두운 말만 되풀이해서 뇌까리게 되면, 어느새 부정적이고 절망적이고 어두운 에너지가 말을 한 사람의 내면으로 파고 들어가 그의 삶을 그렇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내면의 생각을 말을 통해 입 밖으로 외출을 시킬 때는 아무렇게나 되는 대로 내보내지 말고 그에 어울리는 차림을 하고 밖으로 내보내도록 합시다.

 

외출을 할 때 집에서 입던 잠옷 차림에다 헝클어진 머리 그대로 나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얼굴을 단장하고 한껏 멋을 부린 모습으로 외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외모만 번드르 하면 무엇 하겠는가요. 입에서 나오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천박하고, 냉소적이고, 심술궂고, 부정적이면 아무리 겉을 그럴듯하고 화려하게 치장하고 있어도 그의 내면은 마치 잠옷 바람으로 외출한 사람처럼우습기 짝이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니 말을 할 때는 알몸이거나 잠옷만 입힌 채 내보내지 말고 항상 단정한 복장을 입혀서 내보내도록 합시다. 기왕이면 칙칙하고 어두운 색상의 외출복보다는 화사하고 밝은 색깔의 외출복을 입혀 밖으로 나가게 합시다.

 

그 기분 좋은 말을 접하는 상대방이 좋아서 나를 반길 것이고, 무엇보다도 말하는 당사자가 가장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그럴수록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뜻하지 않던 도움도 받게 되어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려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말 한 마디가 성공을 부르기도 하고 실패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말을 함부로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말하는 대로 인생이 그렇게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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