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120세 장수시대] 인생 이모작,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라

배셰태 2014. 8. 13. 06:56

"인생 이모작,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라"

wikitree 2014.07.30(수 ) 스티브

http://i.wik.im/182406

 

<중략>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말과 행동으로 의사표현을 할 줄 안다. 인생이모작을 시작하면서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은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자신을 믿고 격려하며 표현할 줄 알아야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가꾸고 알릴 줄 알게 된다. 여기서 자신을 알린다고 하니 없는 것을 억지로 만들어 자랑하라는 뜻이 아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자신만의 것을 있는 그대로 활용하여 새로운 인생길을 출발하자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인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퍼스널 브랜딩 코칭을 하면서 만나는 많은 은퇴자들은 자기표현에 매우 미숙하다. 말하자면 서툴다. 더구나 왜 자기표현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퍼스널 브랜드가 무엇이며 그것이 인생이모작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엉거주춤하고 낯설다. 이모작 인생은 자신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토리는 브랜딩을 위한 아주 좋은 요소이기 때문이다. 태어나 적어도 50년 또는 60년 이상을 살았다면 그의 삶의 여정이 어떠했든지 상관없이 그 자체가 스토리인 것이 분명하다.

자기 표현이 잘 안 되는 이유는 그렇게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무 오랫동안 조직 내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사를 위해서는 혼신의 힘을 다하면서도 개인은 그냥 묻혀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떳떳하게 자신을 나타내고 예스와 노를 분명히 말하고 자신의 길을 가야 한다. 이제까지는 남을 위해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을 돌아보고 살아야 한다. 이것이 익숙해져야 한다.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보다 먼저 마음가짐을 달리해야 한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기확신을 가져야 한다.

자신을 터무니 없는 과대망상자로 유도해서는 곤란하지만 그렇다고 겸손으로 포장한 과소평가는 더 위험하다. 이래서는 자신감마저 사라져 버린다. 우리의 삶에서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안다면 약간의 데코레이션도 필요하다. 당당하게 자기를 표현하기 위해 외모로부터 시작해서 자신을 포장할 줄도 알아야 한다. 마치 여자들이 화장을 하듯 말이다. 눈치 보며 살지 말아야 한다. 나는 나다. 그래서 어쩔래 라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모작을 위한 출발에는 걸림돌이 많다. 그 중에서 매사 소극적인 태도는 속히 없애버려야 할 나쁜 습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