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잘못되면 나라가 휘청...원칙적으론 국유화해야
한국경제 2014.08.06(수) 라제기기자 강철원기자 이훈성기자 강은영기자 박주희기자 신상순ㅔ선임기자
http://www.hankookilbo.com/m/v/6e82d60a25ea414db108d4e3df8fde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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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무조건적인 규제는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선통신 발달에 따라 생겨난 변칙적인 신종 택시서비스 우버에 대해서도 “사회 여건에 맞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2년 넘게 공부해야 택시 면허증이 나오는 영국 런던과, 택시운전사의 서비스 질이 떨어지는 미국 뉴욕에 각각 다른 규제가 적용되는 이치”라고 덧붙였다.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k.co.kr
[100℃ 인터뷰]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경제학자라는 호칭만으로 위축이 됐다. 알쏭달쏭한 경제학 ‘강의’만 들을지 모른다는 걱정이 앞섰다. 그래도 ‘쾌도난마 한국경제’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나쁜 사마리아인들’ ‘사다리 걷어차기’ 등 베스트셀러 경제서의 저자가 아닌가. 경제학 박사는커녕 석사학위도 없는 한국일보 문화부 기자들이 인터뷰 신청을 했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파격적인 주장으로 각계의 조명을 받는 그는 최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고에 대비, 특별법을 만들어 국가가 삼성의 경영권을 지켜주는 대신 3세가 경영을 잘못하면 정부가 인수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여 주목 받았다. 우파로부터 “자유경제를 해친다”는 비판을, 좌파로부터는 “경제민주화에 역행한다”는 힐난을 각각 들었다. 그가 최근 펴낸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는 서점가에 나오자마자 판매 상위권에 올랐으며 곧 주간 판매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장 교수가 1일 한국일보 편집국을 찾았다. 문화부 외에 경제부와 산업부 기자가 함께 해 궁금한 것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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