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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않는 미래에 보통명사처럼 널리 사용될 IoT(사물인터넷)란?!

배셰태 2014. 8. 2. 20:43

모든 것들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시대를 의미하는 IoT[Interternet of Things]. 한국 말로는 '사물인터넷'이라고 번역합니다. 그런데 사물인터넷과 함께 많이 사용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IoE[Internet of Everting]입니다. 우리말로는 '만물인터넷'이라고 합니다.

 

두 단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사물인터넷을 의미하는 'Interternet of Things' 는 조금 딱딱한 개념적입니다. 용어만 들으면 무슨 얘기인지 직감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Internet of Everting' 은 직감적으로 모든 것들이 인터넷에 연결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때문에 시스코를 필두로 몇몇 글로벌 기업들이 IoT라는 용어 대신 IoE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시스코는 IoT보다 진일보한 형태로 IoE의 개념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한국말로 사물인터넷이나 만물인터넷이라는 말이 다소 어색하게 들리는 면이 있고,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다는 의미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Interternet of Things' 라는 용어가 초기 발생지인 미국 등에서도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외신을 보면 IT 전문가들이 모여 IoT라는 용어가 너무 이상하다며 새로운 용어가 무엇이 있을까 토론을 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IoT는 인터넷의 맨 마지막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인터넷의 종착역[Endpoint]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급속하게 연결되면서 초기엔 다소 생소했던 IoT라는 개념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외신 기사만 봐도 IoT에 대해 일반적인 용어처럼 설명하는 경우가 점점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조마간 보통명사처럼 널리 사용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출처 : 매일경제 IoT 혁명 프로젝트팀,《사물 인터넷: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매일경제신문사, 2014.05.10

http://blog.daum.net/bstaebst/12630 ... 일부 발췌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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