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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경 한전소멸, 마이크로 그리드 분산형 전원공급 실시한다

배셰태 2014. 7. 29. 09:57

한전소멸과 분산형 전원공급시스템,

외국에서는 2020년부터 마이크로 그리드 (micro-grid) 분산형 전원공급 실시한다.

인데일리 2014.07.28(월)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 유엔미래보고서2030 저자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2&nMcate=M1002&nIdx=24487&cpage=1&nType=1#

 

정부는 2020년이되면 한전이라는 대규모 전력공급시스템이 소멸하고 대부분 마이크로 그리드로 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미래학자들도 미국은 이미 각 지역마다 한전이 다르고, 민영화를 하여 전기발전공사들이 다 달라 다양한 전력을 사용한다. 어떤 곳은 아직도 석탄을 때는 화석발전소에 의존하고 어떤 지역은 신재생에너지에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유럽연합(EU)정부가 이미 유럽전력매칭시스템을 내놓아, 각 가정이나 기업에서 전력을 생산하면 그 전력을 다 모아서 마이크로 그리드로 지역에서 소비하고 남는 전기를 이베이에 갖다 내놓고 팔아서 내 구좌에 돈을 꽂아주는 정부지원 전력매칭시스템이 나와있다.

 

한국정부도 2035년 전력량의 15%를 분산형 전원을 통해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분산전원에 대한 명확한 정의 없이 신재생과 집단에너지, 자가발전이라는 포괄적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어 문제점이 보인다. 하지만 이 방향은 전 세계 공동적으로 가고 있는 방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도 한전이라는 거대한 집단에서 벗어나 각자 개인 가정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가정용에너지저장고를 갖게된다.

 

지금부터 2020년까지는 에너지 저장기술 발전의 시대라고 본다. 2012년부터 급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에너지저장고는 밧테리기술 발전으로 값싼 냉장고 규모의 저장고들이 수없이 많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자신이 스스로 지붕위에서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등을 스스로 에너지 저장고에 저장할 수 있게된다.

 

<중락>

 

최적의 분산전원인 도심지 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소형열병합,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소규모 시설로는 전력계통 문제해결은 물론 분산전원 보급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이 시스템으로 가는 것이 전 세계 추세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그 쪽으로 대안을 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