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2014.07.16(수)
동아일보 2014.07.16(수)
세상의 변화와 함께 '뜨는 직업'이 있으면 '지는 직업'도 있기 마련. 한때 유망했으니 이젠 가치가 뚝 떨어진 사양 직종은 뭘까. 포브스 등 미국 언론들은 15일(현지시간) 구인·구직 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가 고용 전망과 직무 임금률 등을 감안해 선정한 2014년 '가장 위태로운 직업 10가지'를 소개했다
- '멸종위기' 10대 직업은?
- 머니투데이 2014.07.16(수)
우체부·농부·검침원·신문기자 등 인력 감소 전망
커리어캐스트는 이들 10대 위기 직종의 고용전망을 악화시키는 주요 변수는 급격히 발달하는 과학기술이라고 지적했다.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자동화가 위협이 되고 있다는 얘기다.
반면 커리어캐스트는 수학·통계 관련 부문을 유망 분야로 꼽았으며 유망 직업으로는 통신·항공기정비·전자 관련 기술자, 웹개발자 등을 선정했다.
경향신문 2014.07.16(수)
지금보다 가까운 미래에 쇠퇴할 직업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의 직업포털 커리어캐스트는 15일 현재보다 쇠퇴할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 10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커리어캐스트는 자사가 발간한 ‘2014 직업 평가 보고서’와 미국 노동통계국의 조사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의 일자리가 얼마나 줄어들지 예측했다.
일자리가 가장 많이 감소할 것으로 평가된 직업은 ‘우편 배달부’였다. e메일 등 온라인 매체가 발달하면서 종이에 쓴 편지를 배달할 필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커리어캐스트는 2022년에는 우편 배달부의 수가 지금보다 28% 줄어들 것으로 봤다.
미국 직업포털 커리어캐스트가 쇠퇴 위기에 놓인 직업 10가지를 공개했다. |커리어캐스트 캡처 (http://www.careercast.com/jobs-rated/most-endangered-jobs-2014)
신문기자들의 수도 2022년엔 지금보다 13% 줄어든다고 예측됐다. 편지를 쓸 필요가 줄어든 것처럼, 독자들이 종이신문 대신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접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매체들이 종이를 대체하면서 쇠퇴할 직업들은 또 있었다. 펄프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목재 벌채업자는 지금보다 9%, 업무와 광고에 종이가 잘 쓰이지 않게 되며 인쇄업자는 5% 줄어들 것이라고 커리어캐스트는 내다봤다.
이들 외에도 농부, 계량기 검침원, 여행 에이전트 등이 기술 발전 때문에 일자리수가 줄어들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승무원은 최근 항공사들의 합병과 이에 따른 감원 때문에 종사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커리어캐스트가 선정한 ‘쇠퇴할 직업들 10개’
(괄호는 2022년까지 일자리수 감소 예측치)
1. 우편 배달부 (-28%)
2. 농부 (-19%)
3. 계량기 검침원 (-19%)
4. 신문 기자 (-13%)
5. 여행 에이전트 (-12%)
6. 목재 벌채업자 (-9%)
7. 항공기 승무원 (-7%)
8. 드릴프레스(천공반) 조작사 (-6%)
9. 인쇄업자 (-5%)
10. 세금 징수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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