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교육의 대변혁, 시험도 사라지고 대학 졸업장도 필요없다

배셰태 2014. 7. 14. 18:26

세계미래회의, '미래교육 트렌드' 21세기 교육의 대변혁,

시험도 사라지고 대학교 학위 졸업장이 필요없어지는 미래교육

인데일리 2014.07.13(일)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 유엔미래보고서2030 저자> 정리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2&nMcate=M1003&nScate=1&nIdx=24174&cpage=1&nType=1

 

세계미래회의(World Future Society 박영숙 한국대표)에서 "21세기 교육의 미래트렌드"에 대한 기고문을 올렸다.

<중략>

학교교육은 19세기 중반에 시작되어 현재는 너무나 많이 변했다. 정규
교육과정, 그에 알맞는  필요한 책, 교실의 교사, 집 무용 책상 등도 변했고, 교실에 앉아있는 학생들도 변했다.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 학생들은 컴퓨터를 사용한다.  학생들은 주로 그룹 프로젝트 및 그룹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그러나 매학기 마다 치루는 시험은 변하지 않았고, 여전히​​ 학생들은 교사의 의견이 담긴 성적표를 한해동안 몇 번씩 이나 받게된다.  이것이 교육산업의 현재 모습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20년후, 30년후  학생들은 완전히 다른 교육환경을 접하게된다.

 

19thcentury-classroom1

한편 지식은 컴퓨터로 인해 폭발적으로 팽창되고 있다. 이때 사용되는 지식은  클라우드에서 제공된다. 구글검색, 빙, 울프 람 알파 등과 같은 정보전달 응용 프로그램들은 교과서와 백과사전 심지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에 입력된 엄청난 정보를 전달한다.


이 정보의 폭발적 증가, 이해하는 감각을 만들기 위해서  젊은 사람들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
이것은 다음을 포함한다 :

-
양질의 검색 결과에서 얻는 지식에서 물을 수 있는 새로운 질문들

- 질문들로부터 나오는 데이터의 조직 및 관리

- 정보가 믿을 수 있는지 허구성은 없는지 분류해내는 것, 

-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미디어의 정보나 프레젠테이션은 컴퓨터게임, 웹으로 학습에 적용

 

우리 세대가 학교 다닐 때 구구단을 외웠는데 이제는 구구단을 외울 필요가 없어졌다. 항시 계산기가 내 주변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덧샘 뺄샘등을 배웠지만 이제는 필요가 없다. 그렇게 비쌌던 디지탈 계산기도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손목시계로 계산을 할 수 있다. 식료품 쇼핑을 갈 때 계산기나 계산대가 반드시 필요했지만 얼마가지 않아 계산대도 소멸할 수 있다. 

 

교사, 벽돌로 지은 교실, 학교 전통적인 도서관과 사서 등은 이제 영원히 사라질 수 밖에 없게되었다. 이제  "구글"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학습과 집단지성을 이용하는 교과정, 스마트 폰과 연결하는 지속인 학습 모델로 대체되고 있다. 나는 교육이 더 자기 주도적 삶을 이끌어 가게 해주며, 모든 학습은 게임기반 학습으로 이동할 것을 예측한다. 

 

이렇게 빨리 변하는 사회에 학교의 의미는 무엇인가? 학교가 필요한 것일까? 20~30 년에 가상현실 학교 및 온라인 학습으로 현존하는 학습이 완전히 교체되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보는 학교나 교육기관은 소멸하거나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학습 기술

도서관은 이제 더이상 책을 저장하는 장소가 아니라 지식을 저장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 여전히 물리학 책을 대출해주는 지역의 도서관이 존재할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이제 역사나 과학 책이나 정보를 많이 요구할 것이며 이런 지식이나 정보를 책으로 접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기나 장비, 게임 등으로 접하게된다.

 

사람들의 전자책이나 태블릿은 미스터리, 공상과학 소설과 가벼운 장르의 e-북으로 채워진다. 65세 이상의 노인, 고령인구들도 이미 디지털 시민으로 대부분 바뀌었는데, 앞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대부분 디지털 시민이 될 것이다. 책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아이들은 태블릿으로만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대학 졸업장이나 학위도 소멸하게된다.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무료로 공부하게 되면서 온라인의 수많은 무료과정을 듣게되므로, 이런 무료강좌를 듣거나 유료강좌로 크레딧을 얻거나 하여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은 시험이 아니라 헤드셋을 쓰고 스스로의 지식을 체크하는 기기로 자신의 지식을 테스트하고 기록한다. 학습이나 교육을 취득했거나 이해했다는 것을 측정하는 도구가 시험이 아닌 다양한 뇌공학 장비가 사용될 것이다. 자신이 아는 것에는 반응하는 외신경망의 불빛으로 또는 뇌파를 읽는 마인드웨이브로 지식습득을 측정한다.

 

교사들은 학생들과 인성교육, 네트워크, 팀워크 등을 함께 하고 특히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유발을 해서 공부가 하고싶도록, 또는 어떤 과정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많은 교사들이 필요하다. 항상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극을 제공하는 교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교육은 점점 더 우리의 손끝에서 손쉽게 글로벌 브레인이나 글로벌대학 온라인 한 곳에서 원하는 모든 정보를 찾게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은 개개인의 연료나 영감, 충동, 도전의식(individuallyfueled)에 의해서 정보가 나눠지고 교육이 진행되게 된다. 관심있는 사람들만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서 배우게되는 시대가 온다.

 

그래서 더 이상 연필, 책, 교사들이 사자진 세상을 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