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하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남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타인 존중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결국 자신에게도 해가 됩니다. 그래서 남을 탓하거나 험담을 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불행해지면 남을 원망하고 탓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인생의 주인은 바로 자신입니다. 모든 결과의 근본적인 원인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점은 난관에 부닥쳤을 때 남을 원망하는 시간에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의 탓을 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다른 사람의 노예로 만드는 것으로, 인생의 선택권을 타인의 손에 쥐여 주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결코 남의 탓을 하지 말아야 하며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고 여겨야 합니다. 그래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남의 탓을 하는 사람은 불평만 하며 그 자리에 머무르지만, 자신을 탓하는 사람은 분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사람을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탓해야 합니다.
설령 남이 한 일이 자신의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에게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아량이 부족하거나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탓해야 합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먼저 돌아보고 반성하며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을 탓하면 자신의 발전을 이루어 가치를 높이지만, 남을 탓하면 결국 그것이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또한 남의 허물을 들추어내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허물이 있습니다. 그건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허물보다는 남의 허물을 들추기를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이 열 번 잘해도 한 번도 칭찬하지 않으면서 한 번 잘못하면 곧바로 험담을 늘어놓습니다.
이는 상대방의 허물을 드러냄으로써 자신의 오점을 감추고, 자신의 부족함을 위안받으려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행위입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결코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내가 남을 인정하지 않고 비방하면 상대방 역시 나를 그렇게 대하는 법입니다.
특히 인격이 미성숙할수록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는커녕 다른 사람의 잘못을 캐내려 합니다. 반면, 인격이 높은 사람은 남의 허물을 들추려 하지 않고 약점을 덮어 주어 상대방의 체면을 살리려고 노력합니다. 다른 사람이 잘못했을 때도 그것을 질책하기보다는 관용을 베풀어 그 잘못을 용서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고유한 색깔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이런 고유한 색깔에는 좋은 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시기심 때문에 남의 좋은 점은 보지 않고 좋지 않은 점만을 들춰 트집을 잡아 그 사람의 뛰어난 업적마저도 깍아내리려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므로 다른 사람의 타고난 재능이나 개성을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며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고 배격하는 것은 타인 존중의 원칙에 어긋납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함부로 비난하거나 험담을 하면 눈에 좋게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당사자에게 보복을 당하게 됩니다. 상대방의 약점을 찌르는 비난은 결과적으로 상대방이 악의나 원한을 품게 하는 원인을 제공합니다.
맹자는 "다른 사람의 좋지 않은 점을 말하고 다니다가 후환이 닥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반문했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위험한 붗꽃이다. 남을 비난하는 대신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라"라고 하열습니다.
배세태의 블로그 방문을 환영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다반사 > 자기계발·동기부여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Identity]①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나'의 정체성 (0) | 2014.07.13 |
---|---|
타인의 삶과 성공을 절대로 자신과 비교하지 마라 (0) | 2014.07.09 |
진정한 삶의 행복은 중용에 있다 (0) | 2014.07.03 |
변화와 혁신은 자기경영을 행할 때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부산물이다 (0) | 2014.07.01 |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지피지기(知彼知己)이다 (0) | 2014.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