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은 자기경영을 행할 때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부산물이다

 

누구나 약점도 강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점에 집중하는 사람은 평균 정도의 사람밖에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강점에 집중하는 사람은 그 이상의 사람이 되고도 남습니다. 이것이 강점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왜냐하면 약점은 절대 보완이나 개선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단지 관리의 대상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죽도록 일하는 사람이 차고 넘칠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 성공하고 큰 부를 쌓는 것은 아닙니다. 겨우 중산층을 유지하는 정도도 적지 않지만, 그보다 죽도록 일함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지칭하는 신조어인 '워킹푸어'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일을 해도 가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죽도록 일해도 성공은 고사하고, 가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가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왜 죽도록 일하는데 위대해지지 못할까요? 죽도록 일해도 성공은 고사하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남이 하던 대로 따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따라하던 것을 늘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난한 이유는 남이 하던 것을 그대로 따라하고, 그 따라하던 것을 평생 아무 의문 없이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일 뿐만 아니라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이며, 더불어 큰 부를 축척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자신이 늘 하던대로의 방식을 거부하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함으로써 우리는 가난의 선을 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평생 죽도록 일하면서도 이 선을 넘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열심히 살지만 부를 축적하지도 성공하지도 못합니다.

 

이러한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서는 자기경영이 필요합니다. 남들이 간 길이 아닌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자신만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남과 다른 새로운 시도이며 자기경영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모습을 두고 변화와 혁신이라 부릅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와 혁신이 자기경영을 행할 때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부산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성공을 추구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나뭇잎이 흔들릴 때 바람이 부는 것을 보고 바람이 바람이 불게 하려고 나뭇잎을 심하게 흔드는 것과 같습니다. 성공에만 집중하면서 그것만을 추구하려고 할 때, 변화와 혁신은 매우 어렵고 방향조차 잃게 됩니다. 성공을 해도 허전하고 행복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강점경영은 자신만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며, 지금까지 늘 해오던 것을 과감하게 벗어나는 혁신입니다.

 

"나는 계속 나를 배우면서 나를 갖추어 나간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기회가 찿아올 것이다." 링컨 대통령은 죽도록 남들을 따라 사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길을 찿아서, 그 길을 평생 개척하며 살았습니다. 그 결과 그는 남들이 얻지 못한 영광과 명예를 얻었습니다.

 

변화없이 늘 하던 것을 한다면, 죽도록 일해도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계속 자신을 발견하고 갖추어 가는 자기경영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기회가 왔을 때 성공할 수 있는 인물이 돼야 합니다. 성공은 죽도록 일하는 것과 일을 즐기는 것의 차이에서 비롯합니다. 열심히 살아도 성공을 쫓는 삶과 독특함을 쫓는 삶은 다릅니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일을 게임하듯, 시합하듯, 경주하듯 즐기고, 누리고 환호하며 했을 것입니다. 생계를 위해 뼈 빠지게 일만 하는 인생과 자신의 성장을 위해, 최고가 되기 위해 강점에 집중하는 것은 확실히 다릅니다.

 

죽도록 일하지 말고, 일을 즐기는 사람이 되어 봅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약점보다 강점을 발견해야 하고 자신을 경영해야 합니다. 그 방법이 자기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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