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시험 지원 경쟁률 19.2대1 사상 최고...행정직군은 25.4 대1
조선일보 2014.06.12(토)
9급 공무원 시험 지원 경쟁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안전행정부는 21일 실시된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 채용시험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3만8872명 늘어나고 선발인원도 1046명 증가해 지원·선발 인원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인원은 16만9425명으로, 평균 19.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16.8 대 1이었다.
전국 235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선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행정직 4904명, 기술직 3906명을 합쳐 총 8810명을 선발한다.
4904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에는 총 12만4537명이 지원해 2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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