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2014.05.17(토)
카메라로 촬영한 문자를 실시간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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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번역 앱 워드렌즈 개발사 '퀘스트 비주얼'을 인수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퀘스트 비주얼팀이 자신의 홈페이지(워드렌즈닷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구글 번역팀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설립 4년차인 퀘스트 비주얼은 실시간 번역 앱 워드렌즈를 개발했다. 워드렌즈는 광학문자인식기술(OCR)을 이용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문자나 문장을 사용자가 지정한 언어로 번역해 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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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렌즈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구글 글래스 버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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