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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초연결 디지털 혁명의 선도국가 실현을 비전으로! 사물인터넷 국가전략 수립

배셰태 2014. 5. 10. 08:50
 

 

초연결 디지털 혁명의 선도국가 실현을 비전으로!

사물인터넷 국가전략 수립

  - SW․센서․부품․디바이스 경쟁력 강화
  - IoT 서비스․제품 창출과 혁신을 주도할 전문기업 육성
  - 기획단계부터 IoT 제품․서비스에 보안 내재화(內在化)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5월 8일(목)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현재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은 1% 미만에 불과하나, 향후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초연결 혁명 확산*으로 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혁신과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전 세계 인터넷 연결 사물 수: (‘13)26억개→(’20)260억개 (Gartner, 2013)

이에 따라 정부는 ‘초연결 디지털 혁명의 선도국가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국민․기업․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IoT서비스를 개발․이용하고, SW․센서․부품․디바이스 등의 경쟁력 강화 및 창의적 서비스․제품 창출과 혁신을 주도할 중소․중견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기획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한 IoT 제품․서비스 개발로 안전하고 역동적인 IoT 발전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범부처․민간협력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사물인터넷이란 무엇일까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사람,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되어, 정보가 생성·수집·공유·활용되는 기술․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으로, 올해 개최된 CES(’14.2월), MWC(’14.3월), CeBIT(’14.4월)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 전시회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각광받았으며, 세계 주요국*과 구글, 오라클,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 IoT 가치사슬 ; 정보 생성(센서)-수집(부품․디바이스)-공유(클라우드)-활용(빅데이터․응용SW)
* 미국(리쇼어링 이니셔티브 : 제조업 본국 회귀전략), 독일(인더스트리 4.0), 영국(British Innovation Gateway), 중국(감지중국(感知中國) 전략) 등 글로벌 IoT 시장 선점을 위해 국가전략 수립․추진 중
** 구글은 최근 모토로라를 매각(29억불)하고, IoT 벤처기업인 네스트랩스를 매입(32억불)하는 등 사물인터넷 시장진입을 본격화하였으며, 시스코는 영국정부와 함께 BIG 프로젝트 추진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 적극 투자 중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3년 2천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 1조 달러로 성장(연평균 약 26%)할 것으로 전망되나(Machina Research, 2013), 아직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3년 2.3조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1% 남짓에 불과하고, 글로벌 역량 및 원천기술 부족, 협소한 내수시장 등으로 범부처․민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의 목표와 추진전략을 알아볼까요?

 

1) 목표(2013→2020)

 

2) 추진전략

① 생태계 전반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IoT 제품․서비스 개발협력 및 IoT 서비스가 모든 분야에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지자체, 수요기업 등과 범부처․민간협력 추진

②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하여 누구나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여, 창의적 아이디어가 서비스로 실현되어 국민 개개인의 잠재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환경 제공

③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중소․중견기업이 잘 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 개발 및 글로벌 시장에 동반진출 협력하고, 우수한 제조업과 SW를 접목하여 제품의 부가가치 혁신, 생산성․효율성 향상, 전통산업-SW신산업 동반성장 추진

④ 대․중소기업․스타트업별 맞춤형 전략을 위해,

   - 글로벌․대기업은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 유도

   - 중소기업은 개발비용․기간 단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보급, SW․디바이스․수요기업 등 이종기업 간 협업 지원

   - 스타트업은 오픈소스 HW/SW, D.I.Y 개발환경 제공 등 아이디어의 제품화․사업화 생태계 환경 지원

다음으로 주요 추진과제를 살펴보겠습니다.

< 주요 추진과제 >

 

? 창의적 IoT 서비스 시장 창출 및 확산

① 헬스케어, 스마트 홈 등의 분야별 개방형 IoT 플랫폼*을 민간과 협력 개발하고, 중소벤처․대학 등에 개방하여 창의적 서비스 확산

    * 사물을 인터넷에 연결하고 사물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공통SW(미들웨어 등)와 개발도구의 집합

②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ICBM) 융합형 新서비스를 발굴하여 선도․시범사업 발굴․추진

    ※ 융합서비스 사례
     - 기상정보 수집 → 공간정보 융합 → 기상 모델 적용/수퍼컴퓨터 분석 → 기상예보
     - 실시간 도로정보 수집(센서·CCTV 등) → 교통상황 분석 → 사용당시 최적경로 안내
     - 소비패턴 분석을 위한 스마트 매장관리 서비스 등

③ 1인 개발자도 IoT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IoT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D.I.Y(Do It Yourself : 이용자가 직접 제품․서비스 개발) 개발환경 보급․확산 및 이용자 참여형 실증사업 추진

? 글로벌 IoT 전문기업 육성

④ 글로벌 선도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IoT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IoT 혁신센터’를 설립(’14.5월)하여 IoT 기업가양성, 대-중소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중소벤처 육성, 국내외 실증사업 등을 통한 글로벌 동반성장 협력

⑤ 웨어러블, 헬스케어 등 창의적 IoT 기기․부품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차세대 스마트 기기‧부품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확산 연계 추진

   - 신제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오픈소스 하드웨어* 개발‧확산, (가칭)창의디바이스랩 구축․운영, 체계적인 시험인증․테스트베드 지원

     * 오픈소스 하드웨어 : HW제작에 필요한 회로도, 기판도면, 설명서 등이 개방·공유된 것으로 기기·부품 시장 접근성 제고

⑥ 관계부처(산업부)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센서* 핵심 R&D 및 실증․시범사업 연계 추진, 스마트 센서 상용화 기술확보 등 추진

    * 스마트센서 : 센서+통신+SW 등이 통합되어 센싱, 정보처리, 상황판단 등이 가능한 지능형 센서

⑦ 지역별 특화사업 등과 연계, 중소 제조기업 유망제품에 IoT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화‧명품화*를 지원

    * 예시 : 복약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약병, 식습관 개선용 스마트 숟가락 등

⑧ ‘아이디어 →제품․서비스개발 →상용화․해외진출’에 이르는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화 지원체계를 강화

? 안전하고 역동적인 IoT 발전 인프라 조성

⑨ IoT 혁신센터에 보안 테스트베드 환경을 조성하여 기획단계부터 IoT 제품․서비스의 보안을 내재화

   - 헬스케어, 가전 등 IoT 보안 시범사업, IoT 보안기술개발, 정보보호 코디네이터 양성 등 정보보호 인프라 강화

⑩ 트래픽 폭증에 대비한 1GHz폭 이상의 추가 주파수를 확보하고(~’23년, 모바일광개토플랜2.0), 저전력․장거리․비면허대역 통신 기술개발, 무제한 주소자원(IPv6) 인프라 확충(’17년까지 주요 가입자망 구축완료) 추진

⑪ 사물인터넷 생태계 전반을 고려한 R&D 및 표준화 계획 수립(’14년), 대학 IT연구센터 등을 활용한 IoT 전문인력 양성

⑫ 사물인터넷이 각 산업 및 개인생활 영역에 확산되는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기존 산업별․사회적 규제는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시적으로 발굴․개선 추진

사물인터넷 기본계획, 잘 살펴보셨나요?

미래부 최문기 장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IoT 제품과 서비스가 출현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규제충돌 문제들은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규제 없는 IoT 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래부 최재유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에 따른 각 과제별 세부 실행은 관계부처․지자체 및 민간과 협력하여 분야별 TF구성 등을 통해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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