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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랫폼 2014] 아시아시장의 공략 타깃은 'M.V.P', 新시장 열린다

배셰태 2014. 4. 24. 09:09

"아시아시장의 공략 타깃은 'M.V.P', 新시장 열린다"

머니투데이 2014.04.23(수)

 

[[2014 키플랫폼] 모바일 혁명으로 변화하는 중국, 베트남-미얀마 시장의 잠재력은?

 

한재진 한얼컨설팅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키플랫폼 2014에서 베트남의 귀환을 주재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임성균 기자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미디어 주최 글로벌 콘퍼런스 '2014 키플랫폼' 신시장 분과세션에서는 미얀마, 베트남, 중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중국도 외친다 '모바일~ 모바일~'

 

=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천펑 넷이즈닷컴 부사장은 모바일기기가 가져온 중국의 큰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모바일 기기의 등장과 빠른 보급으로 인해 기존 인터넷 기업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이 과정에서 M&A(인수합병)가 증가하는 모습은 국내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천펑 부사장은 "중국의 인터넷 시장은 비에이티(BAT)의 점유율이 절대적이다"고 말했다. BAT는 QQ메신저와 위챗 등을 보유한 '텐센트', 중국 상거래사이트인 타오바오를 보유하고 있는 '알리바바 그룹', 중국 검색사이트인 '바이두'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천펑 부사장은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알리바바 그룹의 시가총액은 2500억 달러(한화 약 260조원), 텐센트는 2000억 달러, 바이두는 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BAT는 막강한 현금력을 바탕으로 많은 인터넷 기업을 인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거대 인터넷 기업이 인수전을 벌이고 있는 이유는 과거 PC를 이용한 인터넷 접속보다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이용자 비율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서다. 과거에는 알리바바는 상거래, 텐센트는 게임, 바이두는 검색이라고 하는 분명한 사업 영역이 있었지만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며 전통적인 산업 영역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있다.

 

텐센트의 경우 모바일 메신저 '위챗'으로 2억명의 회원을 끌어들여 게임 이용자를 능가하는 수준의 새 이용자를 확보하게 됐다. 알리바바는 온라인 금융 상품 '위어바오'로 금융 시장에 뛰어들었고, 바이두 역시 지난해 19억달러(약 2조원)를 들여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 '91와이어리스'를 사들였다.

 

천펑 부사장은 "3개 기업은 편리한 온라인·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넷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느냐의 문제는 인터넷 기업 뿐 아니라 전통 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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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털의 지향점 '단순, 유용, 재미,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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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과 안전, 中서도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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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미얀마, 새로운 타깃 시장"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