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S5 '사자 열풍'
- 부산일보 2014.04.16(수)
<중략>
지난달 말과 이달 국내외에서 출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5'가 초기 대박 조짐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각국에서 '사자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점과 국내 이통사들이 돌아가면서 영업정지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열기는 기대 밖이다. 업계에선 전작인 '갤럭시S4'보다 '텐밀리언셀러'(1천만 대 판매) 달성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 S5, 글로벌 구매 열기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조기 출시로 지난달 27일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5의 15일까지 누적 판매량은 15만 대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 순환 영업정지에도
하루 1만 대꼴 팔려
국내 점유율 30% 상회
글로벌시장도 긴 구매 행렬
출시 경쟁 프리미엄급 없고
낮게 잡은 가격 주효
전산 개통이 가능한 영업일수를 기준으로 하면 하루 평균 1만 대가량 판매된 것이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4의 초기 출시 하루 평균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 이동통신사 두 곳이 돌아가며 영업정지를 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 같은 판매수치는 의외다. 갤럭시S4의 경우 국내 3대 이통사가 모두 판매했고 이통사 영업정지도 없었다.
이 기간 갤럭시S5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약 28%로 오히려 전작들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4월 들어서는 3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5는 지난 11일 125개국에 출시된 뒤 글로벌 시장에서도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영국과 체코, 베트남에서는 갤럭시S4보다 2배, 미국은 1.3배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마들렌에 위치한 삼성 스토어에서는 개장 직후 한 시간 만에 200대가 판매되고, 준비된 수량 800대가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1천만 대 돌파 S4보다 빠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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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5의 1천만 대 등극도 전작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1천만 대 돌파 예상기간은 약 25일 정도다. 전작인 갤럭시S4가 27일 만에 1천만 대를 돌파한 것보다 빠른 속도로 달성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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