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Story] 無人時代… 기계가 대신 해드립니다
- 국민일보 2014.03.2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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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이런 상황에 놓이는 현대인을 위해 ‘무인시대(無人時代)’가 성큼 다가왔다. 동네 주민센터는 물론 우체국 숙박업소 지하철 영화관 도서관 대형마트 택배까지 불필요한 만남을 피하려는 고객과 비용을 아끼려는 서비스업자의 절묘한 접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영역은 업무부터 여가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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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아마존은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 시스템 ‘아마존 프라임 에어’를 유튜브에 소개했다. 드론은 구매자가 물건을 산 지 30분 안에 배송지로 물건을 가져다준다. 이를 위해 미국연방항공청(FAA)은 무인비행물체 관련 규정을 내년까지 바꿀 예정이다. 지난해 6월엔 영국 도미노피자가 드론을 통한 피자 배달 모습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한동대 심리학과 신성만 교수는 “모니터 세대가 주류로 떠오르면서 예측 불가능한 ‘낯선 만남’을 최소화하고 서로 ‘감정노동’을 피하려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효율을 중시하는 자본주의가 결합해 무인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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