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떴다!공유경제]①놀리면 뭐하나..나눠쓰면 "행복해요"
- 이데일리 2013.12.29(일)
인터넷 발달로 공유경제 부각..유휴자원 활용도 높여
소유 개념 '내 것'에서 '모두의 것'으로..'신뢰'에 근간
<중략>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도 지난 7월 ‘공유경제를 환영한다’는 내용의 칼럼에서 공유경제의 진정한 혁신이 신뢰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당시 공유경제에 대해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이방인들에게 그들의 집을 빌려줄 수 있도록 만드는 신뢰의 프레임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 [떴다!공유경제]②"마누라와 자식 빼고 모두 공유한다"
- 이데일리 2013.12.29(일)
- 홈익스체인지닷컴·집카 등 공유업체 급부상
키플·렌탈마켓 등 한국 내 공유업체도 등장
세계를 바꿀 트렌드 '공유'..미래문제 해결도
<중략>공유경제가 최근들어 각광받는 이유는 그동안 큰 돈을 들여야만 소유할 수 있었던 집이나 자동차 등을 적은 돈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방치된 유휴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공익적인 목적까지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공유경제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물품에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공유경제 규모는 550조원에 달했고 더 커질 전망이다.<중략>
◇ ‘공유’..세계를 바꾸는 트렌드 되나
‘잘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해진 오늘 날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공유’다.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계를 바꿀 아이디어 10’의 하나로 공유를 꼽았고, 세계적 미래학자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은 “환경과 식량 등 산적해있는 미래 문제는 궁극적으로 ‘공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이코노미스트와 포브스 등 세계적인 매체들 역시 공유경제를 비중있게 다루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3월 ‘공유경제의 부상(The rise of sharing economy)’이란 제목의 글에서 공유경제를 상세히 소개하며 ‘이제는 공유에 대해 신경쓰기 시작할 때’라고 언급한 바 있다
- [떴다!공유경제]③피해 속출..기존 산업계는 반발
- 이데일리 2013.12.29(일)
<중략>하지만 이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공유경제가 활성화돼야 하는 데에는 여러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소유주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용해 돈을 벌 수 있고 빌리는 사람들은 상업적 목적을 가진 업체들에 비해 저렴한 값에 물건을 쓸 수 있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자가용을 소유하는 대신 빌려쓸 수 있어 궁극적으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기회도 생긴다.
미 경제잡지 포브스는 이달 초 한 기고문을 게재했다. 기고자인 나빈 제인은 최근 공유경제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이전에도 이상한 택시 운전사와 함께 기꺼이 차를 탔고 내 방 열쇠를 가진 직원들과 한 호텔에 머물러왔다”며 “법적인 문제와 반대론자들도 있지만 공유 애플리케이션 인기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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