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수의 IT 心포니] 무인 자동차보다 무서운 애플 시리의 힘
- 한경비즈니스 2013.12.06(금)
- 영화 ‘여인의 향기’ 속 똑똑한 운전 도우미처럼 사용자 사로잡을 수도
- <중략>
- 한 해를 마무리하며 완성차 업계는 2020년대 근미래 자동차 트렌드 분석에 여념이 없다. 이들이 서슴없이 뽑아내는 키워드는 무인 자동차로 대표되는 자율 주행, 인터넷에 연결된 커넥티드 카, 그리고 전기자동차다.
미래의 자동차는 완성차 업체가 아닌 IT 기업에 의해 움질일 공산이 크다. 사진은 테슬라 전기 SUV 차량.
무인 자동차 내년 가시화될 것<중략>
IT가 수렴청정하는 자동차의 미래
2020년대 자동차의 미래는 현대·기아차 같은 전통 완성차 산업이 아닌 IT 기업이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IT에서 바라보는 자동차는 인간·자동차 상호작용(HMI)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의 관점이다. 그러다 보니 전통 기계 자동차의 제조보다 인지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에 관심이 많다.우선 구글의 로보택시(Robo-Taxi) 콘셉트를 보자. 로보택시는 마치 택시처럼 손님이 부르는 곳으로 가서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서비스다. 우리나라에서도 시작한 우버(Uber) 콜택시 서비스에 구글이 투자한 점을 본다면 구글은 자동차를 이용한 서비스 장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모토로라를 인수했듯이 직접 차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무인 자동차 기반의 서비스로 뚫어야 하는 난관은 각국의 법규뿐만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운전자가 아무 근심 없이 운전대에서 두 손을 내릴 수 있어야 하고 그런 차를 탈 수 있는 소비자의 마음이다.
2020년대 자동차의 미래는 현대·기아차 같은 전통 완성차 산업이 아닌 IT 기업이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전통 기계 자동차의 제조보다 인지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에 관심이 많다.그래서 무인 자동차보다 정말 무서운 것이 애플의 시리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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