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2013년 대한민국 가계 현주소] 경제성장 지표만 화려… 서민은 빚에 허덕

배셰태 2013. 12. 3. 10:55

[2013년 대한민국 가계 현주소] (상) 선진국 문턱? 국민은 가난하다

세계일보 2013.12.03(화)

 

경제성장 지표만 화려… 서민은 빚에 허덕

 

요즘 한국경제의 겉모습은 화려하다. 외환보유액은 3400억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잔고 204억달러로 국가부도 사태를 맞았던 1997년 12월을 떠올리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경상수지 흑자도 올해 700억달러 언저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000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총량 지표, 즉 겉모습만 보면 한국은 신흥국 대열에서 벗어나 선진국 문턱을 디딘 모습이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의 삶에서 지표의 화려함은 느낄 수 없다. 거꾸로 국민의 삶은 팍팍하기만 하다. 그들에게 ‘사상 최대’의 화려한 지표들은 착시 현상만 낳는 무의미한 장식일 뿐이다. 지표와의 괴리는 가계 소득·자산에서부터 확인된다.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지난해 평균 가구소득은 3645만원인데, 여기서부터 상당한 착시현상이 발견된다

 

 

①한쪽으로 몰리는 부(富)

 


<중략> 


②줄어드는 가계몫

 

<중략>

 
③소득보다 빠른 빚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