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13.12.0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지난해 12월부터 1년 간 서울 지역에서 885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일 3.7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된 셈이다. 평균 조합원 수는 15명이고, 100명 이상의 조합원이 설립한 곳도 12개로 조사됐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일 현재까지 서울에서 설립·신고된 협동조합은 885개로 이중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협동조합이 242개(2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서비스업(143개, 16.2%)',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73개, 8.2%)', 예술·스포츠·여가(70개, 7.9%) 등의 순이다.
유형별로 '사업자협동조합'이 466개로 전체의 52.7%를 차지했고, '다중이해관계자협동조합' 261개(29.5%), '직원협동조합' 89개(10%), '소비자협동조합'이 69개(7.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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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1년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협동조합 설립이 잇따르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협동조합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판로조성, 제도개선, 종합 홍보 채널 등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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