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자기계발·동기부여外

목적을 이루려면 용기는 지혜 다음으로 중요하다

배셰태 2013. 11. 25. 17:22

 

아무리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해도 언제든 갑자기 거대한 태풍이 몰아쳐 삶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언제라도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새로운 길을 가기를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두렵다고 피한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를 길러야 합니다.

 

용기는 지혜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강철 같은 마음이 없으면 전쟁터 같은 세상에서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용기가 없다면 인생의 먹구름이 조금만 나타나도 낙심하여 뒤로 물러나게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재앙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용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목적을 이루는 순간까지 절대 실망하지 않으며 꿋꿋이 나아갈 때 행운의 여신이 미소 짓습니다.

 

그럼 용기를 지니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대 의견에 부딪히는 상황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 어디나 여당과 야당이 존재합니다. 자신이 어디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옳은 것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그른 것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반대에 부딪혀도 일단 소신껏 밀고 나가는 용기가 중요합니다.

 

설령 대다수가 반대한다고 해도 기가 죽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오히려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소수의 천재가 진리를 발견해 왔습니다. 다수는 편한함을 좋아하며 스스로 진리를 찿기보다 대다수 의견을 지지합니다. 반면, 소수의 사람은 진리를 위해 열정을 불살랐습니다.

 

그런데 다수는 자신들의 의견과 맞지 않으면 다수의 원칙에 벗어났다면 목소리를 높입니다. 하지만 역사를 보면 진리는 어리석은 대중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언제나 몇 사람의 소수에 의해 진리가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대중보다는 올곧은 소수에 의해 진리가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대중보다는 올곧은 소수와 생각을 같이 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굴하지 않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다수의 반대에 맞서 자신의 생각을 펼치며 때를 기다리다 보면, 비록 소수지만 반드시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용기있는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우유부단하여 때를 놓쳐서는 안 되며 시기를 포착하여 과감하게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기회는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단력이 있어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결단력은 오히려 최악의 상황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결정할 때 최악의 카드를 빼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결단력이 날개를 달려면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능력은 많이 배운다고 해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학식이 많은 사람보다 학식이 적은 사람이 올바른 선택을 할 때가 더 많습니다. 세상일을 판단하는 데는 학식보다는 감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포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천성적으로 소심한 사람은 갑자기 큰 행운이 찿아와도 당황스러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들에게 큰 것을 받아들일 마음의 공간이 없습니다. 그들은 작은 것에 연연하여 큰 것을 놓쳐 버립니다. 공자는 "겉으로 꽤 위엄 있는 척하면서 마음이 유약하기 짝이 없는 것을 소인에 비유한다면 담벼락을 뚫고 담을 넘는 좀도둑과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반면, 배포가 있으면 더 큰 것을 받아들일 마음의 공간이 존재해 작은 것에 집착하지 않으며 커다란 기회가 와도 당혹스러하지 않습니다. 위대함은 남들이 회피하거나 도망갈 때 앞으로 나아가 더 큰 것을 받아들이는 배포가 있을 때 탄생합니다.우리는 소심함을 버리고 위험까지도 끌어안는 배포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큰사람이 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