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증권·보험…금융권 곳곳서 감원
- 연합뉴스 2013.11.22(금)
국내 금융사들이 경기 불황의 여파로 인력 감축 등의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증권·보험·카드사들은 경기 침체에 대응해 연초부터 인력과 점포수를 줄였으며 연말에는 희망퇴직과 전직(轉職)지원 형식으로 구조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불황이 장기화하자 금융권이 다시 감원 카드를 꺼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권에서 2010년과 2011년의 감원 규모는 각각 5천여명에 이르렀고 지난해 감원된 인력수도 3천400여명에 달했다. 올해 은행권에서는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사업 철수, 점포 축소, 인력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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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은 "금융권이 전반적으로 어렵다보니 금융사들이 전반적으로 수익이 떨어져 고전하고 있다"며 "경기가 살아나거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지 못하면 당분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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