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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함재경 한국레드햇 지사장

배셰태 2013. 11. 4. 12:17
공유경제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아이티데일리 2013.11.03(일)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공유경제(Sharing Economy)’라는 말이 화두가 되고 있다. 공유경제는 2008년 미국의 하버드 법대 로렌스 레식 교수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재화의 가치는 소유할 때 보다 타인과 공유할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진다는 개념이다.

 

미국 공유경제 컨설팅 단체 콜라보레이티브랩의 창립자인 레이첼 보츠먼은 2010년에 출간된 <위 제너레이션>을 통해 공유경제의 부상을 예상하면서 “경제가 회복되면 시들해질 단기적 현상이 아닌 다음 10년을 장악할 지속 가능한 시스템의 재창조”라고 전망한 바 있다.

 

전통적인 ‘소유’의 의미가 물건을 구입해 개인이 소장하는 것이었다면, 오늘날의 ‘소유’는 ‘이용’을 의미한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려는 이 같은 움직임이 IT 업계에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고가의 IT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입해 소장하기보다는 그때 그때 필요한 제품을 재빠르게 찾아 적절한 가격에 이용하거나, 빌려쓰기도 하고 서로 공유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SaaS(Softwa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등의 IT 기술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경험하고 있다. 이미 사용자에게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서버 소프트웨어 시장의 절반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같은 기업의 상용 제품이 아닌 오픈소스 기반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중략>

 

국내에서도 정부 차원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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