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3.10.16(수)
"기존 방식보다 가볍고 강력한데다 산업폐기물 없는 제조 가능"
유럽우주국(ESA)이 3D(3차원) 프린터로 항공기와 우주선, 핵융합로 등에 이용되는 금속부품 제조 계획인 '어메이즈 프로젝트'(Amaze Project)를 발표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5일 전했다.
이른바 '3D 프린터 금속기시대' 를 열게 되는 이 계획에는 에어버스와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 우주항공회사인 애스트리움, 영국 크랜필드대학 등 유럽 내 28개 기업과 대학 등이 참여했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첨삭가공산업은 이미 플라스틱 제품 디자인에 혁명을 가져왔지만 이를 금속에 적용하면 기존 제품보다 훨씬 강한 반면 가볍고, 저렴한 새로운 금속 부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을 적용해 로켓이나 항공기의 금속부품을 제조하면 산업폐기물을 줄일 수 있고, 그에 따라 비용절감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것.
또 기존의 금속주물방식으로는 불가능한 복잡한 디자인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동차나 인공위성을 위한 부품을 최적화할 수 있어 더욱 가볍고 동시에 내구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이하 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로 배우는 3D 프린터-주승환 오브젝트빌드 기술고문 (0) | 2013.10.19 |
---|---|
[디지털이 제조업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클라우드 공장 (0) | 2013.10.18 |
세계 식품시장이 IT보다 커… "해외로 나가야 미래있다" (0) | 2013.10.15 |
[스크랩] 귀찮은 광고 메일, ‘수신거부’로 해결하세요 (0) | 2013.10.14 |
[프린팅의 진화] '3D 프린터' 세상을 바꿀 준비 됐다 (0) | 2013.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