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자기계발·동기부여外

소셜미디어 시대에도 살아남으려면 글을 잘 써야 한다

배셰태 2013. 9. 22. 10:17

 

지금 우리는 ‘글쓰기’를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시대의 한가운데 놓여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위해서 ‘글쓰기’는 필수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전화보다는 메시지(텍스트)를 주고받는 일이 더 많습니다. ‘말’이 아닌 ‘글’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글쓰기가 즐겁든, 어렵든, 쓰기 싫든, 현대는 글을 쓰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시대입니다. 우선 사회생활을 하려면 글을 써야만 합니다. 글을 써야만 하는 시대, 왜냐고요? 우리는 인터넷 시대가 오면서 글을 쓰는 일이 훨씬 줄어들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글을 써야 하는 기회, 글을 쓸 기회는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말이 줄어드는 대신 오히려 글을 써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런 활동은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되면서 더 절실해졌습니다. 인터넷 시대에 우리는 우선 카페에 가입하면 내가 글을 올리지 않더라도 댓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블로그가 생기면서 스스로 글이 되든 안 되든 자기 글이라고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발전하면서 영화 카페, 북 카페에 가입하면서 눈팅만 하다 제법 댓글을 달았고, 좀 더 발전하면서 리뷰라는 것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처폰을 사용하면서 때로 전화비를 아끼려 공짜로 제공되는 문자로 소식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오래 안 가서 스마트폰이 나왔고 거기에 카톡이란 게 생기면서 이제는 친한 사이에도 음성 전화를 하기보다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더 많이 합니다. 직접 대화로는 못 하던 이야기도 장난삼아 카톡으로 전달하는 수도 있으니 음성 전화보다 카톡을 훨씬 더 이용합니다.

 

그야말로 말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글이 앞으로 나오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이젠 누구도 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온갖 소통이 글로 이루어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비록 짧은 글, 진지하지 않은 글이 다수라고 하더라도 카톡에 쓰는 글도 나중에는 진지한 글로 바뀔 수 있습니다.

 

또한 카톡으로 친한 상대와만 대화를 하는 시대는 지났고, 이제 카톡은 중요한 소통 수단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글쓰기를 배우고 생활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남보다 조금이라도 앞서 갈 수 있고, 지금보다 자신 스스로를 발전할 수 있을 테니까 말입니다. 좀 더 나은 카톡을 통한 대화, 폼 나는 리뷰나 댓글 쓰기를 위해 조금씩 공부합시다.

 

세상을 살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겪는 일, 보는 일은 무척 많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일들도 시간이 지나가면 어디론가 날아가고 우리에게 남는 기억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블로그 등에 자주 기록을 해 두세요. 무슨 일이든 자꾸 하면 늘게 마련입니다. 이처럼 글쓰기도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실력이 향상되고 우연이 행운을 안고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하다가 중지하는 것입니다. 중지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뭣이든 하면 기회는 옵니다. 그냥 즐기세요

 

또한 우리는 살기 위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일을 해야 합니다. 그 일터에서 우리는 여러 형식의 글을 요구 받습니다. 보고서를 쓸 수도 있고, 계획서를 쓸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학생이라면 요즘은 자기 소개서는 물론 자기 활동 보고서, 독후감, 요약하기 등 써야 하는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살아가려면, 사회활동을 하려면 글을 쓰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시대입니다.

 

각자의 개성이 다르고, 또한 상급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 각급 회사나 단체에서 원하는 인재가 모두 다릅니다. 소위 다양성을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이럴 때엔 자기만의 특성, 개성이 필요합니다. 자기 표현을 말로 모두 하는 것이 아니라 일차적으로 글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러니 보다 나은 일을 찿기 위해, 보다 나은 상급 학교에 가기 위해, 진급을 위해서라도 글을 잘 쓰는 것은 필수입니다.

 

이제는 어디서든 글을 쓰지 않고는 뒤로 처질 수밖에 없는 시대입니다. 그러니까 글쓰기를 배워야 합니다. 글을 잘 쓰는 비결은 우선 글의 틀을 익히고 그 안에 담긴 논리 구조를 아주 확실하게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지식으로 끝나고 적용을 못 한다면 그것은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그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것을 글쓰기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작가가 되려 하지 않는다 해도 글을 잘 쓸 수 있다면 어디에 있든, 어디에 가든 유리한 시대입니다. 그러니 글의 그물에서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그럴 바엔 지금 당장 글쓰기를 시작하고 즐겨 봅시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