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회는 내가 직접 만드는 것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형제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같은 환경에서 성장한 형과 아우는 너무도 다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형은 걸인 신세가 되었고, 동생은 휼륭한 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사정을 전해 들은 어느 기자가 똑같은 환경에서 성장한 형제가 왜 극단적으로 다른 삶을 살게 되었는지를 취재하였습니다. 기자는 형제가 자란 집에서 특이한 액자를 발견하였습니다. Dream is nowhere(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 라고 적힌 조그만 액자였습니다

 

기자는 형제에게 그 액자를 기억하느냐고 물었는데 형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Dream is nowhere(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 20년 넘게 우리 집에 있던 액자였죠. 나는 늘 그것을 보며 자랐어요."

 

그러나 인생에서 성공을 거둔 동생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하지만 나는 띄어쓰기를 달리해서 보았죠. Dream is now here(꿈은 여기에 있다)라고 항상 생각하며 자랐죠."

 

똑같은 단어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기회 또한 그런 것입니다. 기회가 어떤 사람에게는 어디에도 없을 수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지금 바로 여기에 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관점을 바꾸면, 없을 것만 같은 기회도 찿을 수 있습니다.

 

'사막에서는 신발을 신지 않기 때문에 신발이 필요 없다'는 고정관념으로는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뜨거운 사막에서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신발이 필요하다' 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없었던 사막용 신발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제까지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니,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핵심은 무엇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찿아보고 발견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