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성이란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하는 것이다.-스티브 잡스
▶함께 하면, 성공의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인간(人間)의 뜻풀이를 해보면, 사람 인(人)은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 '서로가 지탱한다' 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사이 간(間)은 '섞이다'를 의미합니다. 이처럼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고 서로가 지탱하고 섞여서 관계를 맺고 살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세상은 너무나 다양하고 전문화가 되어 혼자의 힘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재능이 많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큰 실수 중의 하나가, 자신의 재능만을 믿고 모든 것을 혼자서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학창시절에 시험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풀게 되면, 부정행위라고 해서 처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혼자서 어려운 문제를 끙끙거리며 푸는데 익숙해져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해결해야 문제들은 학교의 시험 문제처럼 혼자서 풀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서 풀다 안 되면, 다른 사람들의 지혜, 지식, 재능, 정보, 경험 등을 빌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도 얼마든지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카네기공과대학교에서 사회생활에 실패한 1만여 명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실패의 원인이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부족해서라는 사람들은 15%에 불과했고,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답한 사람들이 85%나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 조사결과는 성공은 재능이나 전문지식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달렸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나만을 위한 성공은 나만이 협력자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면 그 사람들도 나를 도와주는 협력자가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더 큰 성공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 되어서, 나 혼자만의 성공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할 수 있는 성공이 중요한 것입니다.
기러기가 혼자 날아간다면 그렇게 먼 거리를 날아갈 수 없습니다. 앞에서 날아가는 기러기는 바라막이 역할을 하면서 뒤에 따라 오는 기러기들이 순풍을 타고 날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줍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앞의 기러기와 뒤의 기러기가 서로 순서를 바꾸어 협력해서 날아갑니다. 이처럼 '나'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로 발전하면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관계는 얼마나 오래된 사이가 아니라, 얼마나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는가에 달렸습니다. 즉 만남의 기간이 아니라, 가치관의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동일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합하게 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에네지를 함께 공유하면서 서로가 지지와 격려를 하게 되면, 표면적으로는 1+1=2의 인간관계 형태이지만, 함께 만들어내는 결과는 10, 더 나아가서 100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서로 도와주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더 크고 휼륭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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