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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창조경제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강민수 을지대 교수

배셰태 2013. 8. 5. 22:14

[ET단상]국회가 창조경제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전자신문 2013.08.05(월)

강민수 을지대학교 의료IT마케팅학과 교수 

http://m.media.daum.net/m/media/newsview/20130805141919516

 

새 정부가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을 위해 불철주야로 뛰고 있다. 자원 빈국의 한계를 창의적인 경제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국가성장동력을 창출해 일자리와 미래 먹을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존 시장을 단순히 확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융합터전 위에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로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 과학기술과 ICT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융합을 통해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중략>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지향적인 일자리 창출로 내 주위에서 먹을거리, 삶의 터전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는 것이다. 물론 국회나 정책이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가장 먼저 국민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국회다.

 

가난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신용불량자는 언젠가 신용불량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비전이 있어야 한다. 정책 비전을 실행하도록 국회의원이 조력자로서 많은 일을 해야 하고 그만큼 책임도 크다.

 

당의 이익이나 주변에 대한 고려 등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정치적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국민들은 지지와 성원을 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