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공유·사회적 경제外

공유경제 곧 우리에게 익숙해질 것-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배셰태 2013. 8. 2. 20:31

[스마트클라우드쇼] "공유경제 곧 우리에게 익숙해질 것"

조선비즈 2013.08.02(금)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 공유경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다/조선일보DB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 공유경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다/조선일보DB

"공유의 개념이 향후 1, 2년 후에는 어색한 개념이 아니라 공동체와 함께하는 익숙한 개념이 될 것입니다."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 공유서울 컨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경제·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공유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기 부시장은 "최근 공유경제에 대해 젊은 세대가 공감대를 형성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공유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유경제가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기 부시장은 강조했다.

그는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데 기여할 필요가 있다"며 "공유경제와 관련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기 부시장은 "서울시에서도 공유경제를 활용한 소자본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에 일조할 것"이라며 "최근 공유경제 기업들이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성장가능성 보여주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