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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와 공유경제의 만남-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13.08.01 개막)

배셰태 2013. 8. 2. 20:18

첨단기술·공유경제의 향연..'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

 조선일보 2013.08.01(목)

 

[스마트클라우드쇼] 창조경제와 공유경제의 만남..1일 개막

조선비즈 2013.08.01(목)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수 조선경제아이 대표, 홍원기 KT종합기술원 원장, 남민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권은희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전하진 국회의원, 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청장,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 우병헌 조선경제아이 총괄이사. /안지영 기자 go@chosun.com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수 조선경제아이 대표, 홍원기 KT종합기술원 원장, 남민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권은희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전하진 국회의원, 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청장,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 우병헌 조선경제아이 총괄이사. /안지영 기자 go@chosun.com

첨단기술과 창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Smart Cloud 2013)'이 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스마트클라우드쇼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매체 조선경제아이가 주관하며 교육부, 조선일보, TV조선이 후원하에 3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전하진 의원, 권은희 의원, 홍원기 KT종합기술원 원장,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 남민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기 장관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가 인터넷과 모바일 강국으로 도약한 것은 창업 정신으로 무장한 수많은 기업과 젊은이가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한 투자와 헌신을 한 결과"라며 "최근 선진 기술국의 견제와 신흥 기술국의 추격이 있는 현실에서 현실에 안주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어 "이 가운데 열린 스마트클라우드쇼는 ICT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고 도전의식을 북돋는 시의적절한 자리"라며 "미래창조과학부도 클라우드를 비롯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인터넷 창조기업 1000개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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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환영사에서 "스마트클라우드쇼는 공유경제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널리 확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서울시는 시민이 서울시청에서 회의와 결혼 등을 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공유촉진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유단체와 기업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시작된 스마트클라우드쇼가 시민이 공유경제를 직접 체험해 확산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서울 코엑스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의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블루링크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체험하고 있다. /안지영 기자 go@chosun.com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서울 코엑스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3'의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블루링크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체험하고 있다. /안지영 기자 go@chosun.com

주요 인사들은 코엑스 A홀에 마련된 SK텔레콤, KT,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공유서울관 등을 돌며 전시제품을 체험하고 첨단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국제콘퍼런스장에는 1200명의 청중이 모여 숙박공유 사이트로 인기를 끈 조 게비아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와 라디오계의 유튜브로 불리는 '튠인'의 존 돈햄 최고경영자(CEO), 공유경제의 권위자이자 '위 제너레이션'의 저자 레이첼 보츠먼, 미국 프리미엄 콜택시 서비스 '우버'의 트래비스 칼라닉 창업자 등이 들려주는 생생한 창업 스토리를 들었다.

스마트클라우드2013은 이달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