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준(New Normal) : 연결(Connected)
연결하면 열정이 스파크한다
연결성은 삶을 재정의한다
현재 70억 인구 중 20억 인구가 인터넷에 연결 돼 있지만 2017년까지 10~15억 인구가 인터넷에 새로 접속, 전 인류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35억 인구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인터넷에 연결되는 인구가 점차 늘어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시계, 안경 등 사물도 연결되시 시작했습니다(Internet of Things).
2015년에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인터넷 접속이 고정형 PC를 통한 인터넷 접속을 초월하게 되고 2020년에는 약 500억개의 인터넷에 연결된 디바이스가 세상에 퍼져 있을 것입니다.
세계는 연결성을 기준으로 재정의되기 시작했습다. '연결성(Connectivity)'은 인류의 삶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정부, 시민사회, 여행, 교통, 의료, 미디어, 스포츠 등은 빠르게 재정의될 것입니다.
이제는 '연결되고(Connected) 공유 가능한(Sharable)' 세상이 기본이고 정상적이며 연결되지 않고(Disconnected) 공유할 수 없는(Unsharable) 세상은 기본이 아니고 비정상적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정상, 비정상이란 옳고, 그름(Right or Wrong)의 이슈가 아닙니다. 자연스럽거나(Normal) 부자연스럽다(Abnormal)는 뜻입니다.
세상은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기준(New Normal)은 연결된 세상입니다. 사물, 장소 등은 연결성을 만나 새롭게 정의될 것입니다. 항상 인터넷에 연결돼 있어야 자연스럽고 편하게 느껴지며 인터넷에 연결되지 못하면 불편하고 불안합니다. 정신 이상이나 인터넷에 중독되서가 아닙니다. 인터넷에 항상 연결되는 것이 당연하고 그렇지 않은 것이 당연하지 않은 상황이 된 것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ICT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제 매스미디어의 시대는 멀어져가고 소셜미디어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TED와 SXSW 등 이제 의미있는 경험과 가치있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체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세상을 움직이는 생각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주목하세요. 세상의 모든 열정과 지식은 사람과 사람, 즉 우리 사이에 있습니다.
연결이란 나와 같은 정서나 의지를 지닌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그 에네지를 극대화하거나 내가 갖지 못한 능력이나 생각, 기술을 가진 사람과 손잡고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취하는 일을 뜻합니다. 전자는 '같은 연결' , 후자는 '다른 연결' 이라고 부릅니다.
연결이 일어나는 수는 셀 수 없이 많지만 가장 주효하고도 의미 있는 연결은 두 가지로 나눕니다. 바로 `같은 연결`과 `다른 연결`입니다.
●'같은 연결' 은 열정과 변화를 양산한다
같은 연결이란 비슷한 생각을 지닌 사람, 뜻을 같이하는 조직을 찿아 그 생각과 메시지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뚜렷한 메시지를 하나를 공유한 사람들은 그 의미를 좀더 구체화하고 마침내 실현해내기 위해 열정을 불태웁니다.
그것은 나를 위한 일인 동시에 우리를 위한 일이기 때문에 누구 하나 몸을 사리거나 움츠러드는 법이 없습니다. 모두가 더 뜨겁게 더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결국 놀라운 변화를 이끌려냅니다.
●'다른 연결' 은 창의와 혁신을 잉태한다
다른 연결은 나 혹은 우리와 전혀 다른 것, 낯설고 생경한 것과의 연결을 통해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냅니다.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은 서로 다름의 연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같은 연결의 핵심이 정서에 기반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면 다른 연결의 핵심은 낯선 것으로 눈을 돌려 색다른 생각과 시선을 내게 이식하는 데 있습니다. 이전까지와는 다른 눈으로 바라보고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다보면 전혀 다른 결과물, 즉 창의와 혁신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앞서 살펴봤듯 우리는 모든 것이 연결된 과잉 연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제 연결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마음만 먹는다면 지금 당장 저 먼 아프리카에 있는 사람과도 연결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누구와 어떻게 연결하느냐의 문제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여기서는 그것을 같은 연결과 다른 연결로 나눠 설명했지만 사실 이런 구분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연결의 수와 방법은 너무 많고 다양해서 몇 가지로 압축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 핵심은 연결이 일어나는 과정과 그것이 가져오는 거대한 에네지를 이해하는 것, 그리고 연결을 통해 에네지를 촉발하려는 자세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다반사 > 자기계발·동기부여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의 참된 성공도 배워야 할 기술이다 (0) | 2013.08.05 |
---|---|
'집중'은 힘(능력)을 가져다주지만, '명상'은 지혜를 안겨준다 (0) | 2013.08.03 |
SNS는 만남을 맛남으로 이끄는 최고의 툴(Tool) (0) | 2013.08.01 |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에네지가 필요하다 (0) | 2013.07.30 |
성공은 움직이지 않는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0) | 2013.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