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학번 2

70년대생(90년대 학번) 40대가 유난히 진보 좌파 성향인 이유

※40대가 유난히 진보 좌파 성향인 이유 사람들은 대개 20대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정치 사회화된다. 한국에서는 대학생 시기와 이후 사회에 나가는 직장 초년시기다. 40대를 흔히 X세대라고 하는데, 이들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인주의와 자유주의를 자기 생활에서 체화했던 세대로 지목된다. X세대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락카페'라는 게 유행했는데 맥주집에서 애들이 술마시며 춤춘다는 이야기를 듣고 황당했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 X세대 지금 40대는 90년대 대학에서 다 기울어가는 운동권 선배들로부터 지도를 받으면서 한편으로는 수긍하고 한편으로는 개인주의적 성향으로 권위주의에 반발하면서 엉거주춤한 의식화를 경험했다. 그리고 나서 사회에 진출했을 때 IMF를 맞았고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사와 조직의 권위주의에 복종..

■■마지막 지키던 70년대생(90년대 학번) 40대들도 떠난다...문재인 정권은 씨종자까지 한꺼번에 털어먹어 ■■

[태평로] 마지막 지키던 이들도 떠난다 조선일보 2021.04.07 이동훈 논설위원 https://www.chosun.com/opinion/taepyeongro/2021/04/07/FFYJSTOB3FEPZE6Q5E4XL6QF64/ . 6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한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장에 모인 유권자들./국회사진기자단 보궐선거 여론조사 가운데 40대 유권자의 보수 야당 후보 지지가 여당보다 높은 경우가 있었다. 야당 후보가 높지 않은 조사도 대부분 여야 후보가 40대에서 접전 중이었다. 이 수치가 놀랍게 느껴졌다. 기자는 1970년생이다. 70년대생들이 주축인 40대 정서를 비교적 잘 안다고 생각한다. 70년생들은 민주화 이후 1990년대에 대학을 다녔다. 80년대 학번들은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