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尹)과 안(安) 단일화해야 ‘개연적인 부정선거 획책 시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윤(尹)과 안(安)의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는 쪽의 명분과 논리는 분명하다. ‘명분’은 윤(尹)과 안(安) 모두 정권교체를 누누이 강조했다는 것이다. ‘논리’는 사표(死票)를 방지해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정권 교체와 선거 승리가 같은 얘기 일 수 있지만 층위는 다르다.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선거에서 승리’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단일화’가 필수적이다. 단일화의 필요성을 선거 승리로 좁히면 ‘나무를 보고 숲은 놓친 것’이다. 단일화가 되어야만 ‘개연적인 부정선거 획책’이 발을 붙을 수 없게 된다. 선거는 중반을 넘어 종반으로 가고 있다. 패색(敗色)이 짙어진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