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중국 새 반간첩법, 한중갈등 시 ‘보복 수단’ 악용 가능성” VOA 뉴스 2023.07.04 박형주 기자 https://www.voakorea.com/a/7165930.html 중국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 중국이 간첩행위 범위를 넓힌 새로운 반간첩법 시행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미국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자의적으로 법률을 적용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정치 경제적 갈등이 불거질 경우 이 법을 통해 한국 기업인 등을 볼모로 삼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3일 중국의 새로운 '반간첩법' 시행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악용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