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21

■■[이기홍 칼럼] 민주당과 진보를 연관 짓는 자체가 진보 모독이다■■

[이기홍 칼럼]민주당과 진보를 연관 짓는 자체가 진보 모독이다 동아일보 2023-05-26 이기홍 대기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526/119487184/1 돈봉투, 코인 터지자 “진보 위기” 비판 쏟아지는데 진보 가면 쓰고 권력과 특권 향유해온 시대착오적 좌파집단을 진보로 불러주는 건 언어도단 ‘좌파=진보’ ‘우파=보수’ 도식부터 재정립해야 이기홍 대기자 전당대회 돈봉투, 김남국 코인 등 부패·도덕성 사건이 잇따르자 “진보가 무너졌다” “진보의 위기” 등등 더불어민주당을 질타하는 우파·보수 논객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그런 비판의 전제 자체에 찬성할 수 없다. 이런 의문을 떨칠 수 없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진보였단 말인가?” 민..

보수도 진보도 분열과 부패의 강을 건너 정상의 길을 찾을 때가 되었다

※보수도 진보도 분열과 부패의 강을 건너 정상의 길을 찾을 때가 되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그러나 이는 과거의 정설(定說)이었다. 어느사이 진보는 부패로 망하고 보수는 분열로 망하는 세상이 되었다. 정설이 바뀐 것이다. 광화문의 전광훈, 최고위원 김재원과 태영호, 이 세사람은 갈데없는 보수주의자들이다. 결코 보수를 위협하는 적이 아니다. 그런데 이들의 발언을 두고 보수세력 안에서 갈등이 폭발했다. 그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분열로 확대되면 어떻게 될까? 진보를 내세우는 세력들이 정권을 잡으면서 부패가 만연했다. 그 부패의 속도는 마치 빛의 속도와 같다. 노무현 정권 시절 *바다이야기*는 넓고 깊게 번진 부패를 상징하는 사건이다. 결국 노무현까지 부패의 덫에 걸려 죽었다. 송영길의 ..

■■[PD/NL] 가짜 진보의 황혼...586 운동권 세력은 태생이 민주주의자가 아니다■■

[朝鮮칼럼 The Column] 가짜 진보의 황혼 조선일보 2021.05.03김영수 영남대 교수·정치학 https://www.chosun.com/opinion/chosun_column/2021/05/03/RDW5AZPLX5CX5OFLJRXOQ3I4RY/?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twitter-post . 1989년 6월 30일 전대협 주체로 한양대에서 열린 ‘모의평양축전’ 행사장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진압경찰에 맞서고 있다. /조선일보 DB 공산 체코의 청과물 가게 관리인은 양파와 당근을 진열해 놓고, 창문에는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슬로건을 걸어놓았다. 그는 세계 혁명에 그토록 열정적이었는가? 사실 그 포스터는 양..

■■[류근일 칼럼] 평생을 통해 수많은 정권이 몰락하고 붕괴하는 것을 보았다■■

[류근일 칼럼] 평생을 통해 수많은 정권이 몰락하고 붕괴하는 것을 보았다 펜앤드마이크 2019.08.25 류근일 언론인(전 조선일보 주필)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56 역대 정권들의 몰락 이면에는 ‘지나침의 업보’가 공통되게 깔려있어 자칭 ‘진보’ 권력에는 적용되지 않는..

■■정치 대결은 진보와 보수가 아닌 자유체제 수호세력과 파괴세력이다■■

※자유체제 수호세력과 자유체제 파괴세력의 대결 대한민국에 진정한 보수는 없다. 아직 한국은 거대한 전통 문명이 정착되지 않았기에 거대한 기존 흐름을 지킨다는 개념의 보수도 없다. 보수는 국체와 정체성의 중심을 지키는 개념인데, 돛단배의 무게 중심이 수시로 옮겨가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