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정치 대결은 진보와 보수가 아닌 자유체제 수호세력과 파괴세력이다■■

배세태 2019. 1. 28. 09:16

※자유체제 수호세력과 자유체제 파괴세력의 대결

 

대한민국에 진정한 보수는 없다.

 

아직 한국은 거대한 전통 문명이 정착되지 않았기에 거대한 기존 흐름을 지킨다는 개념의 보수도 없다. 보수는 국체와 정체성의 중심을 지키는 개념인데, 돛단배의 무게 중심이 수시로 옮겨가는 것처럼 정치적 시류에 따라 이합집산이 이루어지는 곳에는 보수는 없다. 그냥 자유우파만 있을 뿐이다. 한국의 보수는 목숨을 걸고 지킬 가치를 정리하지도 지키지도 못하면서 보수라고 한다. 한국당을 누가 보수라고 하는가? 그들이 변함없이 지키고 있는 가치가 있는가? 한미동맹의 가치하나도 정리하지 못하여 같은 당에서 서로 다른 소리를 낸다. 절박하고 지키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체절명의 보수가치가 없다. 그래서 끓는 팥죽이 변덕을 부리듯 자유우파에서도 국가 이익에 반하는 정치 구호와 표현들도 넘치고 있다. 한국당은 보수의 가치부터 정립을 해라.

 

한국에 거대한 모순에 맞서는 진보가 없다.

 

기존의 것을 무시하면 다 진보로 치부가 되었다. 정치가 세간의 관심을 갖기 전에는 진도전이 보라는 주머니에 넣기만 하면(진보로 포장하면 )다 앞서는 것 같았고 뭔가의 희생이 포함된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는 대한민국의 진보를 자처하는 세력은 세계 공산 개념에 빠져서 국가를 해체하려고 했고, 김일성 영생교에 빠져서 북한 인권을 유린하는 짓에 동참을 한 것이다. 반본질과 반문명의 입장에 서면 다 진보로 보였다. 종교나 윤리, 도덕보다 동성애자의 권익을 우위에 두라는 자들이 진보인가? 소수자의 표를 도둑질하려는 좀비들의 소행이다. 우리의 진보는 영혼이 썩은 진보, 표를 구하기 위하여 양심도 지식도 정의도 버리는 양아치들의 소행이다.

 

진보로 자처하는 아이들은 중국에는 아무런 저항도 못하면서 일본에는 능력도 없이 막가파 짓을 한다. 진짜 진보가 있다면 오랜 기간 우리 민족을 괴롭혀온 중국과 맞서는 세력이 진보세력인 것이다. 오랜 기간 침략과 지배로 우리민족을 괴롭혀온 중국에 빌붙으면서 진보라고 하는 것은 인력거를 끌면서 우주가 다 나의 것이라고 뇌까리는 짓과 같다. 진짜 진보라면 인권 유린 집단에 대해 북한 해방을 말해야 한다. 북한과 도모하면서 진보라고 하는 것은 똥통에 빠져서 똥이 더럽다고 하는 모순적 행위다.

 

진보의 가면을 벗기고 그 실체에 맞는 이름을 붙여주자.

 

우리나라의 정치 대결은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다. <자유체제 수호세력과 자유체제 파괴세력의 대결>이다. 우리나라에서 민주화 운동은 실제는 공산화 운동이고. 주사파는 공산조직의 전위부대다. 주사파 아이들은 몸은 풍요로운 한국에 있고, 정신은 상상 속의 김일성 영생교에 빠진 아이들이다. 친중 인사는 중국의 세계 패권을 믿고 중국의 말 잔등에 달라붙어 있는 이념적 쇠파리들이다. 보수는 그래도 자기 소중함을 알고 지키려고 하는데, 진보를 가장한 파괴 세력은 우리 역사와 문화와 시스템 자체를 부정한다. 한국 내에서 답을 찾지 못하고 북한과 중국에서 답을 찾는 아이들의 말로는 수사마귀처럼 이용만 당하고 죽는다는 것을 모른다.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