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평중 칼럼 2

■■[윤평중 칼럼] 대한민국의 생명줄, ‘21세기 그레이트 게임’...국가가 없으면 자유와 풍요도 순식간에 사라진다■■

[윤평중 칼럼] 대한민국의 생명줄, ‘21세기 그레이트 게임’ 조선일보 2022.01.21 윤평중 한신대 명예교수·정치철학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2/01/21/NMVA4ZTKBVDSPIUCQNULYTEOBM/ 20대 대선은 외교·안보를 경시하는 현대 한국인의 자폐적 인식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번 대선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한민국의 생명줄인 국가 대전략이 총체적 실종 상태라는 사실이다. 사회적 관음증에 다름없는 녹취록 논란과 시대착오적 무속 타령이 국가 백년대계에 관한 공론(公論)을 통째로 지워버렸다. 심리적 내전 상태인 진영 간 적대감은 정치적 경쟁자를 악마화하는 마음의 습관을 키운다. 대한민국의 존속을 위협하는 외적(外敵)보다 나라..

[윤평중 칼럼] 문재인 정권의 본질인 도둑정치 혁파가 오늘의 시대정신이다

[윤평중 칼럼] 도둑정치 혁파가 오늘의 시대정신이다 조선일보 2021.04.02 윤평중 한신대 교수·정치철학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1/04/02/DW5UQFB7PFBMXDGTWJV7NMOETY/?outputType=amp&__twitter_impression=true 정권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입법·사법·행정 권력과 언론·시민단체까지 장악해 폭주하던 기세는 간곳없다. 20년 장기 집권의 꿈은 미몽(迷夢)으로 끝나가고 있다. 오만의 늪에 빠진 문재인 정권이 주권자인 국민까지 능멸하자 민심이 폭발했다.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는 거대한 민심 이반의 시작에 불과하다. 차기 대선이 1년도 남지 않았다. 코로나 상황이 아니었다면 광화문 광장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