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 칼럼] 86 운동권이 만든 황금 송아지 조선일보 2022.06.01 선우정 논설위원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2/06/01/RBO3XRQDWRBVDDRHO3UHVWJZQ4/?utm_source=twitter&utm_medium=share&utm_campaign=news 분노한 모세는 우상을 불태우고 가루로 잘게 빻아 물에 섞어 민중에게 마셔 없애도록 했다 그들에게 용퇴를 바랄 수 없다 국민이 부숴야 우상은 사라진다 일주일 전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의 주제는 ‘나는 깨어 있는 강물’이었다. 사회자는 “강물은 바다로 직진하지 않지만 결국 바다로 간다”고 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추도사에서 직설적으로 말했다. “대선 패배 후 기운이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