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문건 조작, 정권의 총체적 정치공작이다 진실을 영원히 은폐하고 가둘 수는 없는 것, 4년여 동안 어둠 속에 갇혀 있던 문재인 정권의 '기무사 문건 공작'의 진실도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기무사를 해체하기 위해 문건 유출부터 이후 수사까지 당시 정권과 부역자들이 공모한 추악한 정치공작의 베일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다. 그동안 수사와 재판을 통해 일부 진상은 밝혀졌지만,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실태조사 TF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이석구 전 기무사령관,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등 3명을 직권남용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으로 대검에 고발하면서 내놓은 정황을 보면 정권이 총체적으로 관여한 정치공작임을 의심치 않을 수 없다. 이미 만천하에 공개된 위 문건은..